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오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주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파선’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제주 근현대의 아픈 역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 온 이지유 작가의 회화 및 영상 20점이 선보인다.일제강점기와 제주4·3으로 자의 반 타의 반 제주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갔던 재일제주인들의 ‘디아스포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파선’을 메인으로 광복 전까지 제주와 오사카를 운항했던 군대환을 다룬 ‘밤의 이주’, 오사카
수협중앙회가 해외 현지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직접 수입해 유통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수협중앙회는 지난 18일 무역사업소를 일본 오사카에 개설하고 이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인규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김명홍 주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 단장, 박양기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수협 회원조합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일본은 국산 수산물 최대 수출국으로,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약 20%에 해당하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샤프의 옛 LCD 패널 공장을 인수했다.1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샤프가 이전에 LCD 패널을 제작하던 공장을 6억7600만달러에 인수,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려 한다고 밝혔다.소프트뱅크는 오사카 사카이시에 위치한 이 공장의 시설 및 토지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를 통해 대규모 AI 운영을 지원하려 한다. 데이터센터는 AI 모델 훈련과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졌다.소프트뱅크
걸그룹 여자친구가 9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여자친구는 9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이어 11일 요코하마, 14일 홍콩, 22~23일 가오슝을 찾고 29~30일 타이베이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전 회차 매진됐다. 앞서 열린 서울 공연까지 더하면 무려 6개 도시 10회 공연 티켓이 완판됐다.
재일제주인 후손들인 일본 중학생들이 제주도를 방문해 '뿌리 찾기'의 역사 탐방을 했다.일본 오사카 재일한국인 학교인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수학여행단은 제주4·3평화기념관과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등을 견학하며 제주 역사인식을 높이고 재일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한편, 조천중학교와 중문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백두학원은 초대 조규훈 이사장이 1946년 3월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 소재 선물 거래소인 도지마가 비트코인 선물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도지마는 일본 금융청에 이달 중 선물 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이번 신청이 승인되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취급하는 최초의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도지마 거래소는 올해 안에 엔화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일본암호자산거래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일본 암호화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이 4월부터 일본과 중국 주요도시로 더욱 다양해 진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일본 오사카·도쿄·삿포로·나고야에 이어 다음 달부터 이바라키 노선을 추가 취항한다.이어 5월 후쿠오카·오비히로, 6월 기타큐슈·히로시마 등 일본 노선을 꾸준히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옌지와 장자제 등 일부 관광지 중심으로 한정돼 있던 중국행 노선도 다양해진다.다음 달부터 진에어가 정저우, 이스타항공이 상하이를 각각 신규 취항하고, 5월에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칭다오
제주항공은 회원을 대상으로 4~6월에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대양주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대해 할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4월 27일 오후 5시까지 ▲인천~오사카/나리타/삿포로/클락/사이판/바탐/발리 노선 ▲부산~나리타/싱가포르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라이트 좌석을 편도총액 기준으로 20만원대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의 비즈라이트 좌석은 기존의 ‘3-3’ 형태로 배열된 좌석 일부를 ‘2-2’ 형태로 바꿔 앞∙뒤 좌석 간격을 늘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다.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무료 수하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올해 4월 오사카 엑스포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한국관을 방문하여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올해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오사카 서쪽의 인공섬 유메시
3시간전
용인특례시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시 단체관을 개설, 총 144건 586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2002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도쿄에서 개최해 온 행사다. 이번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사카에서 한시적으로 개최했다.시 단체관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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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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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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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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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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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내달 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공동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제53회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백설희 신경과 교수의 ‘손발저림?! 말초신경병에 대해 알아보자’ ▲신승용 순환기내과 교수의 ‘건강한 뇌를 지키는법-심방세동의 적극적 관리’ ▲박형준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의 ‘내 몸 지켜주는 신경 스트레칭 비법’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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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경북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한 5000만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성금은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산하 3개 병원 및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 힘을 보태 마련했다. 성금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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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북부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당한 가정과 피해복구 대책 마련에 애쓰는 관계자 및 지역 공무원의 어린 자녀들이 돌봄공백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급 K보듬6000을 가동한다.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쳐서 순식간에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으로 확산하여 피해 규모도 당장 예측이 어려울 만큼 역대 최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산불로 피해를 본 가정과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 가정의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지역의 돌봄 시설을 평일은 오전 7:30~24:00까지, 주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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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는 지난달 29일 문희아트홀에서 제12대 박민철 이사장 이임과 제13대 강명철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시의회부의장, 경북도의원· 문경시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명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 발전에 나름의 역할을 감당해 온 문경YMCA 이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박민철 이사장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사장님이 이뤄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는 이사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