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성금으로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복지교육위원회 연말 송년회를 취소하고 ‘듀센 근이영양증’이라는 근육 손실 희소병을 앓고 있는 3살 사랑이를 돕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고자 진행됐다.이 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신체 근육이 퇴행하는 희소 질환으로 최근 미국에서 신약이 개발됐지만 치료비만 46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졌으며, 사랑이의 사연은 사랑양의 아버지 전요셉씨가 치료비 모금을
GC지놈은 지난 15일 신규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각 기관에서 ‘A·A’로 통과한 후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성공적으로 ‘A·A’ 등급을 획득한 GC지놈은 유전자 분석 기술과 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후, 내년 상반기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다.GC지놈은 국내 임상 유전체 검사 분야 1위 기업으로
경북대 생명공학부 류재웅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2025년도 정회원에 선출됐다.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출한다. 특히 책임저자로 발표한 논문 10편에 대해 연구 업적의 독창성과 학문적 영향력, 기여도를 중점 평가한다. 이번에 선출된 2025년도 신임 정회원은 총 36명이다.류재웅 교수는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한 형질전환 질
경기도가 올해 한우 DNA 검사 1138건을 실시한 결과 한우 둔갑 사례가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DNA 동일성검사 307건 가운데 17곳, 2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낮은 등급의 소고기를 등급이 우수한 다른 한우의 이력번호로 허위 표시했거나 라벨지 이력번호를 바꾸지 않는 등 축산물 이력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미다.적발 사례는 모두 해당 시군으로 통보했으며, 행정처분과 추적 조사가 진행될 방침이다.한우 유전자 검사는 한우 확인검사와 소고기 DNA 동일성검사 두 가지로 나뉜다.한우 확인검사는 축산물 공급업체
포항에 거주하는 아흔 살 노모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두 살배기 때 헤어진 딸과 55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했다.포항남부경찰서와 서울 강남경찰서는 55년 전 두 살배기 막내 딸을 잃어버린 어머니 A씨가 55년 만에 딸 B씨와 상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68년 11월 생활고로 인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지인 C씨의 집에 자신의 막내 아이를 맡겼다. 슬하에 1남 3녀가 있었던 A씨의 가족들은 당시 극심한 생활고로 뿔뿔이 흩어졌고 50년이 지나도 막내 딸과의 재회는 힘들었다. 그러다 지난 5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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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범행 이후 7년 만에 검거된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달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다.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고
인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골격근을 바이오 제조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KAIST 전성윤·심기동 교수 공동 연구팀이 체외 3차원 환경에서 골격근 조직을 제작하는 바이오 미세유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해당 연구에서 자체 개발한 미세유체시스템을 사용해 3차원 근육 밴드를 제작했다.또 제작된 골격근 조직에 대해 근육의 수축력 및 반응 속도 측정과 함께 조직 형태, 기계적 특성, 골격근 성장 및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 비교 등 다양한 분석을 진행했다.결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근육 조직 제작법을 확립했
유전자 특정 부위 절단…축종별 유전체 교정 가능 다비육종과 협업…PRRS에 강한 종돈 개량 추진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유전자 가위가 적용될 전망이다. 장구 교수는 지난 25일 축산정책포럼에서 ‘축산분야에서 유전자 가위의 적용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
유전자 특정 부위 절단…축종별 유전체 교정 가능 다비육종과 협업…PRRS에 강한 종돈 개량 추진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유전자 가위가 적용될 전망이다. 장구 교수는 지난 25일 축산정책포럼에서 ‘축산분야에서 유전자 가위의 적용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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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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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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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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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남도·현대로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고흥군은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전남도·현대로템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참석해 발사체 특화 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현대로템·전남도·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우주발사체 산업 인프라 조성과 기술 개발 ▲우주 분야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공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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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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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멋진 선물도 한아름 즐거운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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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3일 울산 지역 아동들을 롯데시네마 울산에 초청해 영화 관람과 함께 플레저박스 전달식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장혜선 이사장, 양호영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준익 울산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장을 비롯해 아동 70명과 인솔 교사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지역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1억1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는 학용품 세트와 헤드셋, 간식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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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청사 이전 신축 설명회 개최… 지역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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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영욱 의원과 안전건설위원회 위원 홍성기 의원을 초청해 소방청사 이전 신축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노후화된 현재의 청사가 소방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홍천소방서 청사가 지역 내 주요 소방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사의 이전 및 신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김숙자 서장은 설명회에서 "소방청사의 이전 신축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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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수원 KT 원정전서 78대91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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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원정에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호빈, 서명진 등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수원 KT에 78대91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14승 7패를 기록, 서울 SK에 이어 2위 자리는 유지했다. 1쿼터 시작부터 집중력 저하를 보인 현대모비스는 12대20 8점차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한때 11점차까지 벌어졌지만, 게이지 프림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10점을 내리 득점하면서 36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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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내년부터 새 구장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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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25시즌부터 새 경기장을 안방으로 사용한다.한화는 올해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홈 경기장으로 썼고, 2025년부터는 2만여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964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으로 지어졌으며 1982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OB 베어스의 홈구장으로 3년간 사용됐다.이후 1986년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하면서 이곳을 홈 경기장으로 썼고, 2011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름이 바뀌었다.한화는 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류현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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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출신’ 포옛, K리그 전북 새사령탑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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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으로 전락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를 지휘했던 거스 포옛 감독에게 ‘거함’ 재건의 중책을 맡긴다.전북은 “팀의 재도약과 새 시대를 함께 할 파트너로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 거스 포옛을 최종 낙점했다”고 24일 발표했다.우루과이 출신의 포옛 감독은 EPL 첼시FC와 토트넘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에서 코치로 지도 경력을 쌓았다.이후 브라이턴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포옛 감독은 선덜랜드 등 잉글랜드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