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을 쉴 틈 없는 현대인에게 잘 생기는 질환이 있습니다. 새끼손가락 쪽 손목 관절이 아픈 것이 특징인데, 특히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거나 빨래 짜듯이 비트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척골충돌증후군’입니다.척골은 요골과 함께 우리의 몸 중 팔꿈치 아래로부터 손목까지의 아래팔을 이루고 있는 뼈를 말합니다. 새끼손가락 쪽에서 팔꿈치로 뻗어나가는 척골 원위부와 손바닥뼈인 수근골이 계속해서 충돌하면서 척수근 관절에 과도한 하중이 반복적으로 가해지게 되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척골충돌증후군이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봉오동 전투에서 참가한 범도부대원의 각오로 대한민국 역사 정의와 학교민주주의를 위해 최전선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방 교수는 교육감이 되면 이루고 싶은 서울의 학교 모습을 을 통해 제시했다. 사실상 교육감 선거에 임하는 교육 공약인 셈이다.‘이런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부제가 달린 9대 약속은 ▲학교폭력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1500개 금요창의인생학교 운영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유지선, 정재은 부부와 8남매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환담을 진행했다.올해 결혼 15년 차인 부부는 첫째 호성, 둘째 호정, 셋째 호윤, 넷째 호연, 다섯째 호리, 여섯째 연우, 일곱째 호서 그리고 여덟째인 막내 현수까지 2남 6녀의 다자녀를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조원휘 의장은 “저출산 시대에 8남매 가족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격려했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서라도 대전시의 모든 다자녀
부산 해운대구는 9월 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0 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저출산 시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족이 행복한 해운대’를 주제로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판소리 식전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염건령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해 기여한 여성단체 회원 12명과 평등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염건령 교수는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전 세계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약 1만8000개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머신 러닝, 데이터 분석, 자율 주행 등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들이 기술 혁신을 이루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도록 전문가와의 훈련을 비롯해 최첨단 기술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하드웨어 지원금, 글로벌 벤처투자자와의 연결 등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문경 동로면 오미자 생산지가 최근 이상 고온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다.동로면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이상고온으로 오미자 열매의 낙과 고사 잎마름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50%이상 감소 해 지역민의 시름이 깊다. 동로면은 1200세대 인구1800여명으로 오미자 생산농가가 한 때 500여 세대에 달했다. 현재는 줄어 350가구가 생계를 이루고 있다.지역 농민들은 기후변화로 오미자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재해대책법에 의한 보상을 요구하고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효성은 '인재가 곧 회사 경쟁력'이라는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기업문화의 체질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효성은 최근 자율 복장 제도 확대를 비롯해 지정 휴무일, 리프레시 휴가 제도 등 임직원들의 삶과 일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효성은 직원의 행복이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믿음으로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변화를 이루고 있다.더 편해진 옷차림으로 창의적 업무환경 조성효성은 지난달부터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혁신·개방·안전을 지향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글로벌 리더 수세는 랜처 프라임을 앞세워 가트너가 발표한 2024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트너의 MQ는 특정 시장을 연구 분석한 보고서로, 시장 내 경쟁자들의 상대적인 위치를 넓은 시각으로 보여준다. 이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되면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있으며 미래에도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준비가 돼 있음을 의미한다.피터 스마일스 수세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거창군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가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돼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을 보려는 많은 관광객이 추석 연휴 동안 문전성시를 이뤘다.감악산 꽃&별 여행의 행사 장소인 감악산 별바람언덕은 해발 900m 정상에 보라색 아스타 꽃밭이 조성되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특히, 2022년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되었고, 지난해에는 2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따스한 기운으로 꽃이 일찍 만개해 지난해보다 풍성한 꽃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발표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계획에 발맞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활용해 제주 의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RISE는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교육부와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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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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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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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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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17시간전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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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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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드론 활용한 AI 주차 솔루션 선봬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이 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드론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안내하는 AI 주차 솔루션을 선보인다. 베스텔라랩이 공급하는 드론 연동 AI 주차 솔루션은 대형 지역 축제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역 축제의 경우 많은 방문객이 특정한 날짜에 한꺼번에 방문하는 특성을 반영, 드론과 영상 분석 기술을 연동해 축제 기간 운영하는 모든 주차장의 실시간 현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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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 북부권역 환경보건 심포지엄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의 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북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9월 27일, 오라춘천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 인한 취약지역 선정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북부권역 환경보건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장인 김우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인천지역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과 연계 사업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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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떠난 미라 무라티 CTO에 투자자 러브콜…새 회사 설립 '기대'
오픈AI를 떠난 미라 무라티 전 최고기술책임자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많은 벤처 캐피털리스트 관계자들이 미라 무라티를 만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는 그가 곧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익명의 한 벤처 투자자는 "무라티가 퇴사 사실을 발표하자 곧바로 이메일을 보냈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관계자도 "그를 만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앞서 무라티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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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경주역세권, 역세권개발 확장 ’상업용지’ 입찰 공급 중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단계 사업지 내 상업용지 10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경부고속선과 2024년 12월 중 완전 개통 예정인 중앙선 KTX-이음,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 등이 예정돼 있다.이번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5월 입찰공고된 바 있는 토지를 실수요자 혹은 투자자들의 수요 진입장벽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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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입주기업과 ‘두바이 WETEX 2024’ 참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우수 입주기업과 함께 중동 물 시장 개척에 나섰다.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국내 물기업의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물&에너지’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WETEX는 세계 1위의 물시장 성장률을 가진 중동지역의 대표 물·에너지·환경 전시회로 지난해 62개국,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