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각계각층에서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3일 호미곶면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만 원, 지난 2일 구룡포전통시장상인회는 의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같은 날 대송면 주민 서철길·한차섭 부부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등산학교 22기 일동은 30만원, 효곡동 통장협의회는 1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4월, 아름다운 밤에 울려 퍼지는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 ‘봄밤의 클래식 축제’가 다시 한번 주민들의 곁으로 돌아온다.서초구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뮤직 원더랜드’을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음악을 통한 세계 여행’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의 1호 홍보대사 ‘대니구’와 무용단 ‘헌정연서’가 함께 꾸미는 특별무대, 뮤지컬 배우 ‘정선아·고
신안군은 4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대학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004섬농업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정원산업, 귀농‧귀촌 2개 과정에 총 신입생 79명이 등록한 이번 농업대학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정원산업과정은 신안군의 1섬1정원화 정책과 관련한 묘목 생산‧관리 기술교육으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귀농‧귀촌과정은 신규 또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및 마케팅, 창업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신안군 관계자는 “지
성북구의회는 지난 8일 임태근 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성북구는 현재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9%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0.6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0.75에 못미치는 수치다. 이에 성북구는 어르신 장수축하물품 지원 사업, 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로봇 보급 사업, 어르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나주지역 농촌에 일손을 보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입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34명에 이어 4월 들어 최근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을 포함한 총 59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 절차를 거쳐 나주에 도착했다.시는 환영식을 갖고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 강화 교육, 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 반응 검사 등을 지원하며 근로자들을 환영했다.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고용 신청 농가와 더불어 올해 첫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수행하는 금천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