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청도의 자랑거리를 알리기 위해 청도삼거리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청도군은 체류인구가 32만 명을 넘어 주민등록 인구의 8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수의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청도군을 방문하고 있다.이번 현수막 게첨은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청도군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청도삼거리에 현수막이 설치된 것은 올해로 2년째로, 그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복사꽃 만발한 청도, 청도반시 전경, 청도행복헌장을 홍보했다.이번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일 김근영 사장이 다문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HU공사의 지원 방안을 주제로 CEO 리더스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늘날 다문화 인구는 약 251만 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며, ‘이미 다문화 사회’라는 국민적 인식 또한 8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거나 감정적 고충을 겪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HU공사는 김근영 사장의 주도하에 다문화 사회의 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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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25일 ‘제5호 치매 안심 마을’에서 치매안심센터, 완도경찰서, 약산파출소, 고금119안전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2024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2024년 6월 말 기준, 완도군 인구의 47.1%가 60세 이상으로 치매 환자는 1,800이며 치매 유병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돌봄 부담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모의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배회하는 치
광주시 북구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인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수행 지자체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와 사회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을 노인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북구에는 작년 말 기준 광주 전체 노인 인구의 31.8%에 해당하는 7만 4406명의 노인 인구가 거주하는 등 고령화 비율이 증가
19.8%. 지난해 거제시의 20~39세 청년인구 비율이다. 2014년 31.1%로 전국 평균 28.2%를 웃돌며 젊은 지역 거점도시로 불리던 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전국 평균은 24.9%였다.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30일 게시한 ‘청년층의 이동과 지역의 인구유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국 20∼39세 청년 인구는 168만 명이 감소했다. 전체 인구 중 청년 인구의 비중은 연평균 0.363% 포인트씩 줄었다.이 기간 동안 청년인구의 변화속도가 가장 높았던 기초지자체가 거제시였다. 거제시 청년
하동군 양보면에서 올해 처음 태어난 1호 아기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양보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경사의 주인공은 양보면 우복리 최민용·하인애 부부의 첫째 아들로, 면민들의 관심과 축복 속에 무럭무럭 자라 지난 24일 출생 100일을 맞았다.이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양보면 주민자치회 이종원 회장은 최 씨 부부에게 기저귀와 육아용품 등을 선물했다. 이 회장은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우리 면에 더 많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길 고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양보면은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54%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노인복지 관련 시설은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지역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퇴직한 베이비붐 세대 등 노인 인구 유출’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시설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울산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했다. 이는 2052년에는 43.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증감률이 29.5%로 전국
얼마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발표한 충격적인 보고서가 있었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만성적 울분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에 화병을 안고 산다고 한다. 소득 격차, 기회의 상실, 불공정 같은 것들이 울분의 원인이다. 30대가 특히 두드러지고 60대 이상은 적었다. 60대는 인생을 많이 살아낸 세대다. 겸허해질 수 있는 나이다.그들이라고 울분이 없었을까. 1972년 통일벼가 재배되기 전까지 반만년 보릿고개를 지나온 세대다. 인권이라는 단어도, 불평등의 의미도 모른 채 살아온, 어찌 보면 야만의 세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2024년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의 핵심은 읍·면별 인구수의 편차가 매우 크고 연령대 또한 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다는 것이었다.전국적으로 군 지역은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울주군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방치하다가는 언제 어느 마을이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질 지 모르는 형국이 됐다. 하루 속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군 전체가 소멸될 수도 있다.울주군이 지난해까지 22년간 인구 추이를 분석한 결과 울주군 전체 인구의 85%가 읍지역에
우리나라 인구가 48년 뒤인 2072년 3622만 명으로 급격히 감소해 1960년대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고, 중위연령이 63.4세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63세 인구로 구성돼 경제발전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간 인구편차의 현황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조정제도의 개편 필요성을 논의해 최근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재정 조정제도 개편 필요성"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연구원은 이 같은 인구구조 변화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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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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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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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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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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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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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10일 ‘시화호의 날’ 지정 후 첫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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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첫 기념행사를 추진한다.2023년 10월 11일 제정된 ‘10월 10일 경기도 시화호의 날’은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 9월 도 고시로 지정한 경기도 기념일이다.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는 시화호 수질 개선 사항 등을 도민에게 알리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화호 권역의 가치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념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시화호 환경메시지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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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지역 산업재해 근로자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산업재해자 수는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대구 지역 산업재해 재해자 수는 1만26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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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혼인 건수가 늘어나고 출생아 수 감소 추세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혼인 건수는 3월을 제외하고 6개월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 7월 누적 기준 혼인건수는 2020년 5246건, 2021년 469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