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무브메이트’를 구축해 호평을 얻고 있다.임산부가 장애인 바우처 택시 만 이용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었으나 ‘무브메이트’는 임산부가 대기시간 없이 일반택시를 타고도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무브메이트’ 서비스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대전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하나카드 등과 협력해 2024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현재 등록회원은 4066명이며, 이용 건수는 4233건에 달하며
원주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특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기타 장학금 등을 제외한 대학등록금 실 납부금액 중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보호자가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가정의 24세 이하 둘쨰아 이상 자녀이다. 단, 2025년 재학생이 대상이며, 둘째아만 신입생부터 적용한다. 보호자 혹은 대학생 본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시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5일 여주시 보건소,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과 지역 내 임산부 이동지원 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산모 친화적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임산부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순 업무적 만남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한 각 기관의 동행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한 마음으로 지역 산모와 임산부
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
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 양육 가정은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보 엄마를 위한 자조모임인 엄마 모임을 운영하고, 각종 교육자료를 제공
오산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조부모 등 돌봄조력자에게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생후 만 24개월~48개월 미만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은 약 193개 가구이다.신청일 기준, 양육자와 아동은 주민등록상 오산시에 거주해야 하며, 돌봄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이어야 한다.지원 조건은 돌봄조력자가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할 경우,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거포 투트쿠 부르주의 복귀로 통합우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흥국생명은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뽑은 투트쿠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하고 7연승 행진 중이다.이번 2024-2025시즌 22승 5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1차로 앞서 있다.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에 필요한 매직넘버는 승점 20.흥국생명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0을 보태면 현대
미국 기금 운용 단체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암호화폐 자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주목함에 따라 미국 기부 기금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벤처캐피탈 판테라 캐피털의 프랭클린 비 제너럴 파트너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에 최소한의 참여를 보고했던 각종 기금 단체와 재단이 이제 암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11일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중구 산전마을에 있는 당산나무와 제당 보호에 관한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남외동에서 서동까지 1.1㎞ 구간 4차선 확장 공사와 관련해 사업 구간에 있는 산전마을 당산나무와 제당을 보호하기 위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이전하거나 현 자리에 있던 잘 보호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의 당산나무이자 보호수인 느릅나무의 보호와 제당 등을 감안해 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