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2025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미래를 위한 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철 합천군수, 지역주민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산철쭉 4000여그루를 심었다. 특히 김해 내동중학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9명이 함께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숲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체험했다.박 지사는 “눈이 내리고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의 직원 통근버스 승강장을 개설한다.포스코는 5월까지 포항제철소 내 직원 이용률이 높은 통근버스 승강장 중 낡은 14곳을 개방형에서 컨테이너형으로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이용률이 낮은 승강장은 철거하고 이용인원이 많으나 승강장이 없던 구역에는 새로 설치한다.기존 노후 승강장은 개방형 구조여서 여름이나 겨울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을 때 직원들의 불편이 컸다.포항제철소는 새 승강장의 대기 공간을 기존의 2배로 늘리고 방풍과 차수 능력이 검증된 자동개폐 출입문을 설치하며 냉·난방, 조명시설
유명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가 마블의 작업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한스 짐머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을 다 해냈다"며 "무엇을 더 하라는 거냐"고 말했다.그는 앞서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맨 오브 스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원더우먼 1984' 등 여러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에 참여해 왔다. 이후 2019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끝으로 슈퍼히어로 영화 음악 제작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한스
국민 대표 생선인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 생산량이 지난달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월 고등어 생산량은 5608t으로 전달보다 72.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평년과 비교해도 각각 38.1%, 10.9% 감소한 양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황이 좋지 않고 기상으로 인한 조업 일수 감소 영향으로 고등어 생산량이 전달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고등어 산지 가격은 ㎏당 5937원으로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전달보다 28.4% 올랐다. 도매가격도 전달보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MG북부산새마을금고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금곡동은 이번 성금을 건강취약계층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기운쭉죽! 영양쭉죽!’ 영양죽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금곡동의 ‘기운쭉죽! 영양쭉죽!’ 지원사업은 치아 상태가 좋지 않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져 일반식 식사가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월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장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월에 이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통화 완화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한국은행의 4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더 줄었다.지난달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는 크게 낮아진 올해와 내년 성장 눈높이를 반영해 0.25%포인트 금리를 낮췄지만, 아무리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연준이 서두르지 않는데 한은만 계속 금리를 내리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1,450원대로 여전히 높은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커질수록 더 뛸 위험이 있는 데다가, 외국인 자금 유출 압박도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완수 도지사는 18일 오전,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2025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미래를 위한 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철 합천군수, 지역주민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산철쭉 4천여 그루를 심었다. 특히 김해 내동중학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9명이 함께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숲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체험했다.박 지사는 “눈이 내리고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디아나 테퍼 호주 라트로브대 심리학 교수는 고양이가 주인과의 관계 외에도 다른 고양이나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했다.테퍼 교수는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다른 동물에 비해 덜 친근하다고 여겨지만, 자신을 신경 써주는 주인은 잘 따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그루밍을 하거나 함께 놀면서 우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사이가 좋지 않은 고양이와는 싸움을 벌이기도 하는데, 이는 고양이가 갈등을 완화하는 행동을 거의 보이지 않기 때
솔라나 기반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인 '스타 아틀라스'의 출시가 2025년 말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스타아틀라스 개발사 ATMTA의 마이클 와그너 최고경영자는 "MMO의 핵심 기능을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 출시일을 확정하는 것이 까다로움을 강조했다.또한 와그너는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으며, 많은 사람이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웹3 게임 시장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ATM
영덕군 영해면 새마을협의회이 지난 11일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협의회 회원들이 손수 조리한 반찬을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반찬 만들기도 힘들고 혼자 먹으면 밥맛도 없었다"며 "밑반찬이 오는 날은 회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니 건강도 챙기고 마을도 화목해져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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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전날 오전 11시25분에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4.8%다. 의성 산불 영향 구역은 950㏊다.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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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올해 QD-OLED 모니터 판매, 전년 比 50%↑ 목표"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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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세계 물의 날' 기념, 합동 하천정화활동 펼쳐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2025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원주시 및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입춘내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2025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에 대한 소중함과 물 부족 상황 속에서 수질오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주환경청장 등 원주지방환경청 직원을 비롯하여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0개 기관의 총 130여 명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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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국내 최초 코스프레 전시회 ‘마법의 옷장 :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개최
김만식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한 달간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내 최초의 코스프레 전시회 ‘마법의 옷장: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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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국 달러화와 연준, 그리고 ‘트리핀 월드’ 딜레마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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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지역 영하권 날씨"…4700여 이재민 건강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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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서, 체육관 등 대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29일 대구기상청은 “30일 오전 경북 산불 피해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 영하 6도, 의성과 영양 영하 4도, 안동 영하 3도,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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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안동 산불피해 현장 찾아…배식 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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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29일 경북 안동의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배식 봉사를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임하면의 불탄 민가와 창고 등 화재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 대피소로 쓰이는 임하면 복지회관, 안동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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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 희생자 7명 추모…군민애도기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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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난 25일 발생한 산불 희생자 7명을 애도하기 위해 28일부터 5일간 ‘군민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25일 오후 6시경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에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대피를 지원했으나 화마는 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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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기부 취소"… 대형재난 두고도 진영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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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안동, 경남, 산청, 울산 울진 등 초대형 산불로 역대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계 계층의 온정이 쇄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대형 재난과 관련한 진영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진보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들에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가 취소했다는 인증 글이 다수 올라왔다고 보도했다.공방의 발단은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7일 방문한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날 대피소 방문 일정을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온 이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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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스토리, 유기 반려묘 문제 해결 위한 입양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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