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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20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남양유업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할 주식은 남양유업이 지난해 6∼12월 매입한 36만500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진행해 온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에 따른 것이다.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오너가인 홍 전 회장과의 분쟁 끝에 작년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넘겨받았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권 변경 이후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
삼성전자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임원에 대한 초과이익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공지했다.이에 따라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의 자사주를 선택해야 한다. 등기임원은 100%다.해당 주식은 1년 후인 2026년 1월 실제 지급된다. 부사장 이하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장단은 2년간 각각 지급받은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지급 약정일 기준으로 상무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의무 지급하기로 했다. 17일 삼성전자는 2025년 임원들에 대한 ‘초과이익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사내에 공지했다.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을,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을 자사주로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등기임원은 100% 전액을 자사주로 받아야 한다. 매년 1월 지급되는 OPI는 연간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초과이익 20% 한도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성과급 주식은 1년
메가스터디교육이 10일 공시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지는 지난해 7월 8일 체결된 신탁계약에 따라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하면서 진행된 중도 해지 건이다. 신탁재산은 현금과 19만6812주의 자기주식 형태로 반환되며, 해당 주식은 메가스터디교육의 주식계좌로 입고될 예정이다.메가스터디교육은 기존에 현물로 보유한 49만4256주를 포함해 총 70만3028주의 보통주를 보유 중이다. 이에 이번 신탁계약 해지를 통해 반환된 자기주식이 추가로 입고됨에 따라, 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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