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 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해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충북 레이크파크 자원봉사단체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을 모집한다. 레이크파크 상생협력단은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과 명산의 환경 정화, 모니터링 활동, 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수행하는 자원봉사단이다.다음달부터 내년 11월까지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30일 발표되며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에 거주하는 도
소백산이 북부·중부권 국립공원 중 가장 뛰어난 탄소흡수능력을 보이는 등 충북의 3개 국립공원이 국가 탄소저감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970년 속리산국립공원 지정이후 50년이 넘는 지역자연자원 보전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국립공원연구원의 `국립공원 육상생태계 탄소저장 흡수량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연간 생태계 순 탄소흡수량은 총 32만5225톤으로 조사됐다. 소백산보다 넓은 면적의 설악산을 뛰어넘는 규모로 북부권 국립공원 중 1위다.생태계 순 탄소흡수량은 식물들이 광합성을
충북 충주와 진천-음성지역 2곳이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지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에 선정된 17개 특구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충주는 충주삼원초의 학교복합시설 선정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의 특허청 공모 선정 등 교육발전특구의 인프라 구축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또한 충주공고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협업하여 만든 학교장 신설 교과목인 ‘엘리베이터설치기술’ 개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모나크컨트리클럽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음성군장학회에 쾌척했다.지난 2023년 7월 음성군에 체육시설업을 등록하고 대중제 18홀 골프장을 운영 중인 모나크컨트리클럽은 지난해도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형남순 회장은 “음성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으로 모나크컨트리클럽이 2년 만에 중부권 명품 골프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음성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임시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중구청장이 발의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제정된 것은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다. 이 조례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순천, 화순, 목포에서 권역별로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으로 나뉘어 3개 권역에서 나뉘어 열리며, 전남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1,20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연수는 학부모회 임원으로서 역할 이해는 물론,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전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동부권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민
‘2025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3월 27일 개막하여 4월 7일까지 12일간 공주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다.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자랑하는 계룡산 일대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개막식은 29일 학봉 1리 경로당 옆 야외 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 공연, 버스킹 문화공연,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
충북 증평군 지역 농산물 브랜드 ‘장뜰부추’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중부권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장뜰부추는 특유의 깊은 맛과 향 그리고 우수한 신선도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부추’로 불리며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지난 8일 증평읍 사곡리 소재의 부추 하우스에서는 올해 첫 부추 수확과 선별 작업이 한창 진행됐다. 이날 농가에서 수확된 부추 200kg은 대전시 소재의 농산물 시장으로 출하됐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출하 예정 물량은 20농
충북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은 27일 임시청사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최근 지속되는 산불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화마의 어둠을 걷어내고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2023년 중부권 호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