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째 접어든 영남 지역 '산불 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75명으로 늘어났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오후 8시 기준 사망자는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모두 75명이 산불 사태로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과..
NC 다이노스 안방 구장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마산동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 등은 29일 오후 5시 13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3루 매점 쪽 벽면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근처를 지나던 20대 관중 2명
울산 도로에서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시 1분쯤 울산 울주군 일대 도로를 운행 중이던 택시가 숙박업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일 오후 4시 1분쯤 과천시 막계동 청계산 망경대 인근을 등반하던 60대 남성이 4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등산객은 머리에 출혈이 있고 거동이 불가했으나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과 소방헬기, 16명의 인원을 동원
14일 오전 11시 4분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3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안면부 및 양쪽 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원 80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당시 집에는 A씨
대전시 서구 만년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8일 오후 10시39분경 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고 직후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이를 피하려던 행인
지난 21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중대형 산불 11건이 발생 9일 만에 모두 진화된 가운데, 피해 규모는 시설 6452건, 대피인원 317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정부가 관리해 온 산불 11건 모두 주불이 진화됐다. 전날 오후 1시 경남 산청·하동 지역의 불길까지 잡히면서 진화율은 100%를 기록했다. 이번 산불영향구역은 4만 8238ha으로 서울 면적의 약 80%에 해당한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날과 동일하게 사망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총 75명으로
정부가 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 지급되온 ‘향후치료비’ 기준을 명확히 해 장래 치료 필요성이 높은 중상환자에 한해서만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 경상환자 장기 치료 절차를 강화한다. 마약·약물 운전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보험료 할증 기준을 마련하고, 마약·약물, 무면허, 뺑소니 차량 동승자는 보상금을 40% 감액해 지급한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이 줄어 개인 자동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전국 동시산발 재해와 관련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약 1만4694㏊로 피해면적이 커졌고,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산불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4곳에서 진행 중이다. 평균 진화율은 85%이지만, 산불 피해가 큰 의성의 경우 55%에 그쳤다.이날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15명이다.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6명이다. 주택과 창고, 사찰, 공장 등 건물 152곳이 산불 피해를 봤다.산불을 피해 대
영남권을 중심으로 국토를 광범위하게 휩쓸고 있는 산불이 새로운 형태의 국가재난으로 변질되고 있다. 산지가 대부분인 우리나라 지형의 특성상 대형 산불이 강풍 등 또 다른 자연현상과 맞물리면 상상 초월의 재앙으로 번진다는 사실이 역력히 입증되고 있다. 이미 수년래 대형 산불의 충격을 경험한 우리로서는 전방위적 방재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예방에서 진화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이고도 과감한 일대 혁신이 시급하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6명, 중상 4명, 경상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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