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쟈스민로타리클럽과 대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은 9일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오면 관내 대봉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과 대전 뉴-백제로타리클럽이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활동의 일환이다.고성군 영오면은 다양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특히 대봉감은 기온 차이로 발생하는 과육의 질이 좋고 크기도 단단하여 농가의 주 수입원으로 재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29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설공단 본부장과 공단 내 3개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시설공단 근로자들의 근무여건과 보수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조합 대표들은 “시설공단 근로자들은 2011년 이전, 2015년 7월 이후 등 입사 일자에 따라서 세 가지 다른 급여체계가 차등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보수체계가 합리화되고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지켜지고 근로 환경이 개선되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이 높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 참석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한다며 높은 퀄리티만이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즈니의 OTT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성공 사례로 ‘쇼군’과 ‘무빙’ 등을 꼽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즈니의 성공을 강조하기도 했다.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디즈니는 우수한 창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디즈니만이
광주 남구 관내 효천지구에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공공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더불어 각종 민원과 문화사랑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합센터 건립사까지 더해지면서 공공기관 이용 편의성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12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1~2년 사이에 효천지구에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이 연달아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행복 체감도가 쑥쑥 자라고 있다.올해 상반기에 개관한 가족사랑 나눔센터 및 지역자활센터에서는 돌봄과 공동육아를 비롯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요청한 지역현안 사업은 △한림읍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등 5개 지역현안 사업 △제주 한천제1저류지 수문 기능개선을 비롯한 5개 재난안전 사업 등 총 22건이다.변 부시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변 부시장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시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비를 반드시 확보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
제주지역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로 기업과 가계의 빚이 눈덩이처럼 쌓여가고,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번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시에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봉착해 있는 제주의 실정을 감안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예산이 제대로 쓰여질지에 대해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겠습니다.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겠습니다. 예산안 심
20대 청년 고용률이 역대 최고라고 했지만 비정규직 취업이 크게 늘어나 43.1%라고 발표됐다. 반면에 정규직은 200만명 미만으로 축소됐으니 청년층 고용의 질이 악화됐다는 뜻이다.최근 근로형태가 다양화 추세이고 비정규직의 경우 자발적인 선택이 60%를 넘는다는 통계가 있지만 20대 꿈 많은 청년이 기간제, 파견제, 주 36시간 미만 단기근로 등 비정규직 선택이라면 행여 임시, 불완전 취업이 아닐까.20대 비정규직 146만 넘어 역대 최고통계청 발표 지난 8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20대 임금 근로자는 338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호주 플린더스 대학교 연구팀이 무거운 이불이나 담요가 수면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무거운 침구가 불면증, 불안증 등 정신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미국 플린더스 대학교의 수잔 도슨 박사팀은 기존 연구 18건의 결과를 분석해 성인의 경우 무거운 침구를 사용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다만 ADHD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수면 개선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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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식 개최…100년의 미래, 힘찬 비상
청송군은 13일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회의장, 신효광 도의원, 임기진 도의원, 청송군의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민정 농촌지도국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및 관내·외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청송사과 전문연구시설인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하여, 총 면적 4.0ha 규모로 조성되었다. 2020년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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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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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구상가서 불 ... 2억여원 재산피해 발생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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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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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특광역시 도시숲, 인공식생이 두 배 많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특광역시의 도시 산림을 분석한 결과, 도시 내 산림에서 인공숲이 자연숲보다 약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숲은 대규모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 단일 수종 중심의 숲으로 침입종 확산의 위험에 직면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도시 산림은 도심 및 도시 주변 숲으로, 국민이 자주 찾는 생활권 녹지다. 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도시 산림의 식생 유형을 연구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임상도와 항공사진, 현장조사 자료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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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청주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대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가 각각의 산업혁명을 이끌었다면 최근 급부상한 인공지능은 인쇄술과 인터넷을 잇는 지식혁명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는 인간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며, 교육 현장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북교육청은 현재 AI와의 공존을 도모하며 인간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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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최선남 의원, 양양군주민자치협의회 감사패 수상
양양군의회 최선남 의원이 20일, 양양군주민자치협의회 발표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감사패는 평소 최의원이 양양군민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양양군주민자치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최선남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경청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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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이 지난 19일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임 법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적십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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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액 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개인 62억·법인 44억 안냈다
충북도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320명 이름을 공개했다. 도는 20일 도보와 도·시군 홈페이지, 위택스에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300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20명 명단을 게시했다. 이들의 총체납액은 114억원에 이른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000만원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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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식 한달 넘도록 … 입주 못하는 9남매 새집 왜?
충북도가 각계의 도움을 받아 영동군 심천면의 9남매 가구를 위해 지은 새 집이 완공식을 가진 지 한달이 넘도록 가족을 받지 못하고 있다.충북도는 지난달 19일 심천면에서 이 다둥이 가족에게 제공할 새집 준공식을 가졌다.부모와 9남매 등 가족 11명이 방이 2개뿐인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연을 접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원을 약속한 후 충북개발공사가 맡아 지은 집이다.30여 기업·단체가 건축비 3억원을 후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토지 교환 방식으로 새집 터를 제공해 착공 5개월 만에 완공식을 가졌다.완공식에 참석한 김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