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찬란한 성산일출, 영주의 새 희망을 노래하다’를 구호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소원 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성산읍 민속보존회의 흥겨운 풍악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성산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