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덤프트럭이 저수지에 추락 40대 운전자가 숨졌다.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8일 오전 7시 23분쯤 영천시 신녕면 한 도로에서 15t 덤프트럭이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인접해 있던 저수지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A씨가 내리막 커브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8분께 울산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 내에서 좌회전을 하던 25t 카고 트럭에 적재된 무게 25t의 금형이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도로가 패이고 아스팔트 파편이 쏟아졌다. 금형이 도로를 막으면서 차선이 통제돼 일대가 교통 정체를 빚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교통정리에 나섰으며 추락물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 단속을 진행했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14시간전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공단은 이를 위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 E&C 안전체험학교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밝혔다.이번 교육은 간부 직원과 신입직원을 포함한 46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과정은 장비 협착, 전기 감전, 이동식 비계 전도, 개구부 추락, 시스템 비계 추락 등 철도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체험을 중심으로 시행한다.이 교육을 통해 관리자는 안전 리더로서 솔선수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신입직원들은 안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인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감소하며 트리플 감소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1월 수출마저 △10.3% 감소하면서 한국 경제가 ‘쿼드러플 추락’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수와 수출이라는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동시에 급격히 위축되면서 한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러한 경기 침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된 추세로, 고착화된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한 처방이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고 헬기를 몰던 기장 A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의 운항을 일시 잠정 중단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사고는 의성에서 난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발생했다.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의 담수용량 1200ℓ의 S-76
낚시인들의 안전을 위해 추락 위험이 높은 테트라포드 등에 낚시를 금지하는 통제구역 설치를 놓고 동구의회와 낚시인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관련 조례를 발의한 이수영 울산 동구의원이 간담회를 갖고 의견 수렴에 나섰지만 낚시인들은 조례안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지난 18일 이수영 동구의원은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울산시 동구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이 의원은 앞서 지난달 12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낚시객 추락 사고 위험이
26일 오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던 강원도 인제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헬기는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던 중이었으며, 헬기 추락 직후 조종사는 소사상태로 발견됐다. 숨진 조종사는 안계면 영남제일 병원으로 후송했다.현재 관련 기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피해 조종사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구조 작업을 벌여 헬기 탑승자의 생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뉴스통신 =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국내 경제의 주요 지표인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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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 전 매점에서 동생과 음식을 사려고 줄을 섰던 20대 여성이 참변을 당했다.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머리를 다쳐 치료받던 관중이
11시간전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로 관중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사고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수사에 나선다.경남경찰청은 31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머리를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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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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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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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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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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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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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희망의 손길… 2억원 구호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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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북자치도는 3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박하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는 기탁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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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청년·예술인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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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유 군수는 "우리 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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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최대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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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에게 모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이 고향을 방문해 행복한 가정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유로 고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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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20주년 맞아 새로운 슬로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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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순창장류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낼 새로운 슬로건을 찾는다. 이는 최근 ‘장 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전통 장류문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슬로건 공모전은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나이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순창장류축제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