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생활물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도심과 외곽 지역간 배송 서비스 격차, 택배 근로자의 열악한 작업환경 등 주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물류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울산연구원은 3일 발표한 연구보고서 ‘울산 스마트 생활물류 기술 적용 방안’을 통해 이 같은 제언을 내놨다.연구를 맡은 조민지 박사는 울산의 스배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택배 근로자의 과중한 노동 환경, 물류 인프라 부족, 도심과 외곽 지역 간 배송 격차 등이 주요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