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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8월 말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해 교통안전 점검을 진행한다.지난 3일 오후 창원 토월초등학교에서 펼쳐진 통학로 현장 점검에는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창원중부지회 임원 12명, 경상남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과 통학 안전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월초등학교 주변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과 어린이 보호 구역을 점검하고, 등하교 시 위험 요소 등을 확인했다.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날 토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분교장을 포함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
학부모들의 주도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한 건국중학교의 사례가 화제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 시교육청, 사하구의 끊임없는 소통 결과 사하구 건국중학교의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건국중학교의 통학로는 급경사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꾸준하게 문제가 제기됐던 곳이다.문제 해결을 위해 건국중 학부모들이 두 팔을 걷었고, 이들은 부산교육청, 사하구와 여러 차례 협의하며 지난 5월 통학로 안전 확보 공사를 마쳤다.그동안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검진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
전 세계 수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는 범죄 드라마다.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 데이터에 집계된 가장 인기 있는 범죄 드라마들에 대해 11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추려봤다.'사랑하는 아이'는 독일에서 제작된 6부작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자벨 클리펠트와 율리안 포르크센이 함께 극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끔찍한 감금 상태에서 탈출한 정체불명의 한 여성과 이로 인해 13년 전 미제 실종사건의 어두운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 형사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기술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AI 기반 범죄 예방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의 AI 등 첨단 ICT 역량과 치안정책연구소의 치안정책 및 범죄 관련 융·복합연구 역량이 합쳐져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신종범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1980년 설립된 경찰대학 산하 치안종합연구기관으로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별관에서 제63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도 여름철 해수욕장 범죄 예방 활동 강화 계획’을 의결했다.위원회는 최근 3년간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2021년 418만 명에서 2023년 743만 명으로 78%가량 증가했고 올해도 무더위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해수욕장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우선 오는 28일까지 경찰 범죄예방진담팀, 시군 등과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우리나라 최초의 보이스피싱은 2006년 5월 인천에서 국세청 사칭 전화를 받고 800만원을 계좌로 송금한 최초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범죄 수법이 계속 진화중에 있다.최근에는 스미싱이라는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스미싱이란 SMS + FISHING의 합성어로 보이스피싱과 다르게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범죄 수법이다.예를 들면, 모바일 부고 문자, 청첩장, 택배 도착 문자, 과태료 알림 문자를 전송, 문자 속에 링크를 클릭하게 하여 알 수 없는 어플 파일 설치를 유도, 휴대폰 원격 조종 및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 정보를 빼
‘외국인 밀집지역 거주민 공간 이용 행태 및 범죄 피해 두려움에 대한 인식’ 발간국내 외국인 2022년 現 225만8천여명 거주… 우리나라 총인구의 4.37% 차지 국내 외국인 밀집지역 내국인 안전 강화를 위해 공공 및 가로공간에 범죄예방환경설계 원칙을 적용해 범죄 예방 강화는 물론 주말 시간대 외국인이 밀집한 소비공간과 여가공간에 대해 치안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축공간연구원은 11일 auri brief 279호 ‘외국인 밀집지역 거주민들의 공간 이용 행태 및 범죄 피해 두려움에
예천경찰서는 24일 각 과장 및 지역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안역량을 집중해 범죄 예방과 대응 절차를 확립하고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5대 범죄, 교통사고, 112 신고를 분석한 치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하고 하절기 종합 치안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각 기능별 주요 현안 및 주요 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예천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맞춤형 범죄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19일 여름철 치안 수요 증가에 따라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날 합동순찰에는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와 기동순찰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유흥가와 주거 밀집지역,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경찰은 주거·상가 밀집지역과 노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전거 절도 예방과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중요 범죄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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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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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서울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8일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우성타운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원이다.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북부지역 접근성도 좋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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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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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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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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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출길 막힌 제주감귤, 베트남 판로 뚫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수출이 급감한 제주감귤이 베트남 수출길을 열기 위해 총력에 나섰다.4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는 베트남측과 온주감귤의 수출입을 위한 식물검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제주감귤의 수출 물량은 지난 2019년 연 2235톤에서 2020년 5492톤으로 크게 늘어났고, 2021년에는 6017톤으로 정점에 달했다.수출량이 늘어난 2020년 물량의 약 70%인 3862톤이 러시아로 수출됐고, 2021년에는 4807톤으로 수출 비중의 80%에 달했다.당시 중국이 러시아에 감귤을 수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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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필리버스터에 "윤 지키려는 충성맹세 향연 안쓰러워"
"여당 발언시간 경쟁은 충성맹세 절정…설득력도 없어"더불어민주당은 4일 '채해병 특검법' 저지를 위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선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충성맹세의 향연이 안쓰럽다"고 직격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낸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는 국민이 아닌 용산을 향해 했던 말 하고 또 하는 무한반복 시간 때우기에 불과하다"며 "논거나 호소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자기 모순 투성이었다"고 비판했다.노 대변인은 "아무리 애써도 윤 대통령은 순직해병 특검법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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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저작권 라운드테이블 첫 개최…문체부 "국제규범 선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4일 서울에서 '제1회 한-유럽연합 저작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저작권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한국과 유럽연합간 협력을 강화, 국제 저작권 규범을 선도하고자 마련된 회의다. 한국과 유럽연합 회원국의 정책 담당자, 산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저작권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해법을 도출할 예정이다.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음악 저작권 집중관리 제도가 주제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양측의 법제와 실제 운용 사례를 살펴보고, 상호 협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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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면 벗자" 보은군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상의만 벗고 뛰는 알몸마라톤 대회는 국내에서만도 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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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최대 2000억원 신종자본증권 공모 발행
롯데카드는 공모 방식을 통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15일 발행하기로 하고 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발행금액은 1000억원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4~5.9%를 제시했다. 발행 만기는 30년이며, 롯데카드의 결정에 따라 5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