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하루 전인 1일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4명은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탄핵 정국과 대형 산불로 유권자들 관심이 낮은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해온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을 다지면서 무당파·중도층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특히 선거일이 법정공휴일이 아니어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격 회동하고 수도권 중도층 표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유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을 찾아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이 정상 국가로 회복하는 데 오세훈 시장과 뜻을 함께했다”고
6.3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캐스팅보트지역인 충청지역 민심은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안갯속에 갇혔다.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충청지역의 거대 정당지지도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 중이다.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무당층 등 유보층이 두텁게 형성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6·3' 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정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섰고 군소정당들도 대선체제로 전환, 민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오전 도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세결집에 나선다.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과 지방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선 승리 결의문을 낭독하고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민주당은 이날을 기점으로 대선 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표심 확보에 나선다.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조기 대선인 21대 대통령선거일이 6월3일로 결정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 충북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치러진 모든 대선에서 당선인을 맞춘 전국 유일의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바로 충북이기 때문이다.충북이 `대선 바로미터'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역대 대선을 보면 충북은 1987년 13대 대선부터 2022년 20대 대선까지 `충북 1위=대권'이란 공식을 8번 이어왔다.13대와 14대 대선에서 충북은 민주정의당 노태우 당선인(
6·3 조기대선이 4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주자들이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며 충북지역 선거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충청권 순회 경선을 오는 19일 청주에서 치르기로 했고,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도 조만간 충북을 찾아 보수층 표심얻기에 나설 계획이다.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순회 경선을 16일부터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치른다.충청권 순회 경선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온라인·ARS 투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았다.앞서 지난달 18일 대구를 찾아 대학생들과 만나 개헌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진 이후 약 한 달 만의 대구 방문이다.한 전 대표는 먼저 이날 오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기억공간’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가 일어난 곳이다.한 전 대표는 참사 현장에 조성된 기억공간 추모벽에 헌화하고, 화재 현장 보존벽 앞에서 잠시 무릎을 꿇기도 했다.한 전 대표가 추모 공간에 들어서자 일부 시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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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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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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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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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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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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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반상회’를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문화반상회는 지역문화에 대한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이 스스로 시간과 장소, 모임 대상 등을 꾸려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주제를 세 가지로 명확히 하고 시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2025년 문화반상회는 △4~5월 생태·환경, △6~7월 문화·예술, △8~9월 돌봄·교육을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