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김천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도 의사회,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실시한 의료지원은 피해가 컸던 점곡면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내과 진료와 검진, X-ray 촬영,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건소의 한의과 공보의를 활용한 한방진료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여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난 피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