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인천해양경찰서 제34대 서장에 이광진 총경이 10일 취임했다.이 서장은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과·계장, 파출소장, 함·정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간담회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그는 취임 간담회에서 “상황별 맞춤형 훈련 및 팀워크 강화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해양경찰이 되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1998년 간부후보 46기로 해경에 입문해 부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과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전임 이천식 서장은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3일 오후 4시 45분께 포항시 칠포1리항 북동 약0.3해리 해상에서 카약 레저활동 중 카약이 전복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 함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출동시켜 전복된 카약 해상 표류자 A씨 등 2명을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카약 레저활동 중 양쪽 보조 구조물 중 오른쪽 한쪽이 탈락되면서 카약이 전복된 뒤 표류하게 됐다. A씨는 다행히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 해경에 신고가 접수돼 극적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구룡포 항내 줄풀림 선박 2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구룡포항에 정박중인 어선 2척이 줄이 풀려 남방파제에 걸려있는 것을 순찰팀이 발견, 구조대와 해상순찰팀을 추가로 현장에 급파해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한 선박 모두 파손 또는 침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선수 간 충돌로 부이를 이용한 충돌 방지 작업이 진행됐다. 해경은 이들 어선을 계류지로 이동조치하고 항내 투묘조치를 완료했다. 기상 호전 시 까지 안전관리 중이
20일 오전 4시 51분께 조업차 울진 후포항을 출항해 연락이 두절됐던 연안자망어선 선장이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께 조업을 위해 후포항을 출항한 연안자망어선 A호의 70대 선장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헬기 등의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께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승선원이 없는 상태의 A호를 발견했다.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55분께 의식이 없는
울진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51분쯤 울진군 후포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한 3.63t급 연안자망어선 A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헬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이날 오전 5시13분쯤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다.하지만 A호에는 승선원이 없는 상태였다. 이어 주변 수색에 들어간 해경 경비함정은 오전 7시
지난 13일 오후 영덕군 강구항 내 해상에서 익수자 A씨를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14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6분께 영덕군 강구항 내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강구파출소 구조 인력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4시께 익수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구조 직후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추가 건강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가족과 함께 귀가했다.울진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신속한 구조 대응이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난 29일 오전 영덕군 백석항 남동 약 1km 해상에서 정치망 줄에 감겨 표류 중인 레저보트 A호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께 A호 선장 B씨가 낚시 종료 후 병곡항으로 입항하던 중 선외기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이동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신고 접수 후 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 도착 구조대는 A호가 정치망 줄에 걸려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바다로 입수해 선외기 스크류에 감긴 줄을 무사히 제거했으며 이후 안전하게 병곡항으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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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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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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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호재 실종에 입주 폭탄까지... 인천 송도 매매·전세 동반 하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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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매매와 전세를 가리지 않고 동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착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데다 일대 입주 물량 영향이 이어지면서 침체를 지속하는 모습이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연수구 아파트값은 0.11% 내려 전주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0.1% 하락률로 수도권에서는 평택 –0.16%, 안성 –0.15%, 김포 -0.13%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연수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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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 수칙, 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원주소방서·원주교육지원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농어촌공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강원안전생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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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계양구 일대는 옛 부평으로 그 역사가 사뭇 오래되었다. 그 연원을 찾아 올라가보면 『삼국사기』 「잡지」 제4권에 “장제군은 본래 고구려 주부토군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수주이다.”라는 기록을 통해 이곳이 삼국시대부터 ‘주부토’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등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 2000년대 들어 총 10차례의 발굴 조사를 마친 계양산성 일대에서는 ‘주부토’ 또는 ‘주부’라는 명문이 새겨진 다수의 기와 조각이 발굴되었다. 발굴 초기에는 ‘주부토’가 뚜렷하게 새겨진 것을 확인하기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