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4189채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공개하고 4월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울산 지역 개별주택가격은 5개 구·군 모두 1% 이상 올랐다. 상승 폭은 남구가 1.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울주군 1.25%, 중구 1.20%, 북구 1.15%, 동구 1.06% 순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 소재지 구·군 민원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등에서 할 수 있다. 소유자나 이해관계
3월 3주차 들어 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3월 3주 주간동향’에 따르면, 울산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p 상승하며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와 남구, 북구가 상승했고, 동구는 하락했다. 울주군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 역시 0.06%p 상승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임차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물이 부족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p 상승해 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가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보다 0.11%포인트 낮은 2.97%로 집계됐다.코픽스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2022년 8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2%대에 진입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1월 3.42%에서 2월 3.36%로 0.06%p 하락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1월 2.92%에서 2월 2.89%로 0.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판매 실적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공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BMW와 볼보가 각각 669대, 326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BYD가 남아공에서 판매 기록을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시장에서의 부진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BYD는 최근 샤크 06 픽업, 씰리온
울산의 아파트값이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오른 가운데 전셋값은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30일 ‘2025년 3월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보다 0.01% 올라 상승폭은 줄었지만,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올들어 누적 0.08% 올랐다. 울산은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중구가 0.06% 올라 오름폭이 가팔랐고, 남구와 북구가 각각 0.05%, 0.03% 올랐다. 울주군은 보합세를 보였고, 동구는 0.07% 하락했다 전국 주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값이 깜짝 상승 반전했다.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축이나 역세권,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일부 상승 거래가 발생한 영향이다.2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미추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전주 대비 0.04%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21일 0.06% 이후 약 5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지역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해 미추홀구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미추홀구 학익동 힐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크래프톤은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스팀 무료 주말 행사에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스팀 무료 주말 행사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판매 중인 유료 게임 중 일부를 이용자들이 주말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선정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딩컴은 한국 시각으로 무료 체험 기간 이후에도 게임을 계속 즐기고 싶은 이용자는 행사 기간 20%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에 한국을 비롯해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도는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83억 원이 투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무시멘트 결합틈새투수블록과 입체결합옹벽블록 등이 해외서 주목받고 있다.PnB그룹은 오늘 모하메드 후세인 파간다만 필리핀 바타안 경제자유구역 청장을 초청,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는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이 개발한 무시멘트 결합틈새투수블록과 입체결합옹벽블록 등이 소개됐다.한편 PnB 그룹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IT 기업으로, 핀테크 및 IT 솔루션 등의 사업에서 필리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겨냥한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 주방기기를 연동한 통합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요리 시 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3D 에어후드가 세 방향 에어커튼으로 차단하고 집중 흡입하며 동시에 환기청정기를 통해 필터링된 외부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9일 오후 2시에 경북 북동부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지원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 6천만 원에 한국세무사회에서 전국의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중 일부인 1억 4천만 원을 합친 것이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