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고보조금 2조 659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정부 각 부처 공모사업과 총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정부 절충으로 당초 계획보다 945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결과다.
제주도는 정부예산안 편성 당시인 지난 8월 말 기준 1조 9714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9월 이후 결정된 부처 공모사업 및 총액사업 절충을 통해 94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수납 사례가 총 1억 3,830만건에 달하는 가운데, 1,359만건은 통행료 납부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점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929만 건의 통행료 미납 사례 중 94%가 수납해 미수납률은 6% 수준이었으나, 2022년 6.9%, 2023년 8.8%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최근 5년 간 경기도 내 가동 법인 수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의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경기도의 지난 2023년 가동 법인 수는 31만485곳으로 드러났다.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2023년 법인 수는 2022년 대비 5.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매년 경기도 내 법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신규 업무공간의 필요성과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수납 사례가 총 1억3830만 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중 1359만 건은 여전히 통행료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929만 건의 통행료 미납 사례 중 94%가 수납해 미수납률은 6% 수준이었으나 2022년 6.9%, 2023년 8.8%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8월 기준으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9% 증가한 53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208억 원을 2.4% 상회한 수치다.연결 기준 매출은 4조5321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9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802억 원으로 9.1% 줄었다.SK텔레콤은 영업이익 증가는 전사적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효율화와 체질 개선 효과라고 설명했다.이어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AI 데이터센터·AI 분야 기업대기업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6월까지 결핵 신규 환자에게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강동경희대병원은 종합점수 96.0점을 받아 전체 평균 94.3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이우인 원장은 “지난 만
8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389억원 감소한 2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8%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LG에너지솔루션·한화오션·HD한국조선해양·현대로템순이었고,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오션, 현대로템은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고 나머지 2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한화오션의 주가는 전일대비 6.94% 오른 3만6200원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운영하는 '나도 제주도민강사!' 교육과정이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나도 제주도민강사!'로 83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이 제안한 교육과정에 909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4.4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손바느질 소품 만들기, 마크라메, 몸과 뇌의 하모니, 림프순환을 통한 힐링 등의 취미·교양 과정이 특히
올해 제주지역 4인 가족의 김장비용이 42만4240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한국물가협회가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전국 평균은 41만9130원으로, 작년에 비해 19.6% 증가했다.김장비용 상승을 주도한 것은 배추와 무 등 주재료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6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배추 소매가격은 1년 전 가격과 비교하면 61.1% 높은 수준이었고 무와 미나리의 소매가격도 각각 65.9%, 94.5% 올랐다.김장 주재료 가격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7일 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릴
웹젠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2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대비하면 매출은 2.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4%, 순이익은 27.7% 줄었다.회사 측은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의 신작 흥행으로 기존 출시작들의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해 매출 증가를 견인했으나, 신작 출시 및 신작 개발 확대에 따른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2단계 사업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해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이며 추진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지난 1997년 말 IMF 금융위기 이후 투입된 공적자금이 168조7000억원에 달하지만 이중 2024년 9월 말까지 회수된 금액은 121조200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47조5000억원이 회수되지 못한 것이다.13일 국회 및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공적자금 운용 현황 보고서’를 전달했다.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 정리 등을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이 조성됐다. 공적자금관리특별법은 공적자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12일 제25호 태풍 우사기가 발생했다.25호 태풍 우사기는 1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57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2m 강풍반경 25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8km 속도로 서진 하고 있다.5호 태풍 우사기는 필리핀 마닐라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18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4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1m 강풍반경 220km의 약한 세력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1심 판결을 앞두고 대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여야의정협의체, 격차해소특위 등의 정책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이재명·민주당의 사법 방해 저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정말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체감 경기가 어렵다는 지적과 관련해 "위기 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은 지나갔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국민들이 '나는 먹고살기 힘든데 대통령과 정부는 자꾸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는 원인이 어디에 있나"라고 질의하자 "기본적으로 수출 관련 경제 지표와 실제 체감과의 괴리에 있다"고 답변했다.최 부총리는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가 나온 것이 2022년, 2023년 상황으로, 엄청나게 불안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