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불금 3억3천4백만원을 관내 28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국내 농가에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을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축산분야 지원 품목은 한우·육우·한우 송아지다.금회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한·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있는 농가 중에서 2023년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심비디움 품종과 현장에 안착한 재배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농가 경쟁력을 키워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귀부인’이라는 꽃말을 지닌 심비디움은 재배면적 30ha, 생산량 49억원으로 난과 식물 가운데 호접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작목이다. 농진청은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환경에 잘 맞고 선호도 높은 품종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협력 농장에서 실증해 왔다.꽃 색이
증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음성군 소재 산란계 농장과 경남 창녕군 육계 오리 농장에서 H5N1형 AI가 확진됨에 따른 조치로 방역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먼저 24시간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보강천 철새도래지 주변 및 양계농가 진입로를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가금 농가 관련 종사자들에게 자체 방역과 예찰 강화를 독려하고 있다.또한 오는 2월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AI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농가의 누적 매출액이 30억여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의 가공 및 제품화를 도와주는 시설이다.국토정중앙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본점은 2019년에 개소하여 사과즙, 오미자즙, 민들레 진액 등 623t을 생산하며 매출액 24억여 원을 달성했다. 또한 2023년 4월에 개소한 해안점은 시래기 레토르트 가공제품을 주력 생산품으로 81t을 생산하며 매출액 6억여 원을 달성했다.농산물
서귀포시는 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신청을 22일 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지면적 5,000㎡ 이하 소규모 농가로,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약, 비료 및 50만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다. 단, 50만원 초과하는 농기계, 면세유 등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되며 구입비의 최대 20만원이 지원된다.지원순위는 품목별 자조금 가입한 청년농업인, 소규모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축산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국비 사업 2건을 확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과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사업을 각각 9개 농가와 15개 농가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총사업비 2억 7000만원 중 국비와 도비가 각각 1억 3500만 원, 농가 자부담이 3105만 원이다. 특히 농가 자부담 비율이 전년 30%에서 10%로 낮아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축산 현장에 새로운 기술과 기자재를 도입해 농업․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축산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국비 사업 2건을 확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과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사업을 각각 9개소와 15개소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총사업비 2억 7,000만원 중 국비와 도비가 각각 1억 3,500만 원, 농가 자부담이 3,105만 원이다. 특히 농가 자부담 비율이 전년 30%에서 10%로 낮아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축산 현장에 새로운 기술과 기자재
제주연구원은 '제주 서부지역 농가 비료사용 행태 분석' 연구를 통해 제주 서부지역 지하수 보전을 위해 맞춤형 비료 개발이 필요하다고 9일 제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 서부지역 농가의 비료사용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9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농가들의 비료사용량과 인식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화학비료는 가축분뇨와 더불어 제주 서부지역 지하수의 주요 오염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작물별 비료사용량은 비료사용추천량 대비 질소 기준 1.6~2.6배
정선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1개 과정을 15회에 걸쳐 정선아리랑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나누어 실시한다.교육은 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진행되는 과수 화상병 의무교육과 사과 신품종 재배기술 교육으로 시작되며, 이후 20일에는 친환경 의무교육과 직불제 교육, 23일과 24일에는 농기계 관련 교육 등 총 4개 과정의 교육이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열린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병해충 방제, 한우 계획
농협중앙회는 연말까지 쌀값 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해 31일 농협 경북본부를 방문해 대구·경북 관내 벼 매입농협 조합장 60여 명과 함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쌀값 지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강 회장은 “올해 수확기 마지막까지 농가의 벼 매입가격 지지를 통해 농가 소득을 제고하는 데 지역 농협이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특히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이미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그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측 억지 주장 중단하라"…시민단체 강력 규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한 공수처 수사와 헌법재판소 탄핵심리에 대해 윤석열 측 변호인단이 강력 반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를 철저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5년 1차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교육, 자립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복지 실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검정고시 대비반은 4월 실시 예정인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대비하여 2월 3일부터 중졸 5과목, 고졸 6과목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개별 멘토링을 통해 기초 학습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1:1 입시컨설팅과 자립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 낮시간대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딥시크 의식했나…오픈AI, AI 인프라 투자 지원 촉구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미국 정부에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지원을 촉구했다고 3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알트먼은 최근 백악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비공개 모임에서 미국 초대형 AI 투자 계획 '스타게이트'를 언급하며 "정말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와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손잡고 설립하는 AI 합작회사로, 이들 기업은 초기에 1000억달러, 향후 최대 50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알트먼은 오픈AI 제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탄핵 인용, 정권은 교체" 우세··설 여론조사
지상파 방송 3사가 설을 맞아 각각 벌인 여론조사 결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설 연휴 기간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50%를 기록하며 정권재창출 의견보다 우세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하성, 탬파베이로···2년 420억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좀처럼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김하성이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튼다.ESPN, MLB닷컴은 30일 김하성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계약 첫해인 2025년에는 1300만달러를 받고, 2026년에는 1600만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쇼피 "K셀러 해외 주문 건수 전년比 63% 증가...베트남·태국 등 인기"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K셀러들의 해외직접판매가 60%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K뷰티의 경우 전년 대비 주문 건수가 최대 20배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끌고 있다.31일 쇼피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쇼피 내 K셀러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63%, 매출액은 44% 증가했다. 쇼피 글로벌 플랫폼과 대조해도 같은 기간 주문 건수 성장률은 1.8배 높게 나타나 글로벌 평균 대비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쇼피코리아는 국내 판매자들의 쇼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해외직접판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환경공단, 비상임이사 5명과 비상임감사 1명 공모
20분전
인천환경공단이 임원 6명을 공모한다.인천환경공단은 임기 만료에 따라 비상임이사 5명과 비상임감사 1명을 뽑는다고 31일 밝혔다.자격요건은 ▲국가 및 지자체가 설립한 공기업이나 투자·출연기관의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 ▲상장기업에서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 ▲4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 ▲대학에서 부교수급 이상 교수로 1년 이상 근무 ▲환경시설 운영 전문가로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 ▲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다.근로자이사는 1년 이상 재직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