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경북지역 소재 기업 239개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지역 통상 리스크 관련 영향’ 조사를 진행하였다.2024년 대비 2025년 경영환경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소폭 악화 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하였으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전망한 업체가 39.7% 그 뒤를 이었고, 올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업체는 15.1%에 불과하였다.올해 국내외 투자에 대해 계획이 없거나 축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아 소극적으로 보는 경
노기섭 제40대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취임했다. 18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전날 노 신임 청장이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노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370여 개 우체국을 이끌며 50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우정사업 활력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7급 공채로 경북우정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정책보좌관실, 광화문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홍보협력담당관 및 운영지원과장 등을 지냈다. 노기섭 경북우정청장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지역 우정 업무를 책임지게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7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현황과 산림조합의 산불 진화 지원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최창호 회장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산불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어서 산불 진화 지원에 투입된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과 산불 대응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조합 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진화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최창호 중앙회장과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은
올해와 내년까지 대구와 경북에 새 아파트 3만 84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대구와 경북지역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8481 가구로 조사됐다. 대구는 올해 1만2334 가구, 내년 1만751 가구 등 2년간 총 2만3085 가구가 새로 입주한다.경북의 올해 1만1210 가구, 내년 4186 가구 등 총 1만539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27만 4360가구, 내년 19만 773가구 등 총
대구 및 경북지역 법조계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활용한 소송 증거 수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방법원에 제출된 증거 중 약 28%가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통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 포렌식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하거나 사용 흔적을 추적해 증거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형사소송, 민사소송, 이혼소송, 상간소송, 계약 위반, 지적재산권 침해, 명예훼손, 기업정보유출, PC행위분석 등의 사건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특히, 휴대폰 포렌식 기술
올해 경북지역으로 유입된 고교 진학생이 유출의 4배에 달하면서 지역 고교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고입 전형분석 결과, 타 시도에서 경북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해외 우수유학생 77명을 포함해 총 1561명, 타 시도로 유출된 학생은 376명으로 유입 학생 수가 유출의 4.2배에 이른다.유입 학생 증가 현상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 생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경북교육의 원심력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체 유입 학생 1561명 중 마이스터고(유입 245명,
80조원대가 무너진 대구·경북지역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2개월 만에 회복됐다. 10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의 ‘2025년 2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24개 사의 시총은 81조1666억원으로 전월 대비 4.2%인 3조2938억원 늘며,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12월 미끄러진 시총 80조 원대를 2개월 만에 회복했다. 시총 반등은 전기·전자, 금속, 일반서비스 등 업종을 중심으로 한 상승 영향이 컸다. 실제 전기·전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
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상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청송군과 영덕군을 잇달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