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주관하는 ‘진도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 남도전원한옥마을, 지난 3일 길은푸르미마을에서 참가자 입교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올해 상반기 두 마을에서 총 33가구, 39명이 신청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진도군은 신청자 중 11가구, 총 13명을 선정했다. 입교식에서는 참가자와 멘토 소개,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앞으로 2~3개월간 해당 마을에 거주하며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영농·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