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세이버는 PC를 일정 시간 조작하지 않을 경우 애니메이션을 표시하는 기능이다. 사용률이 높지 않음에도 현대 PC에 스크린 세이버가 탑재되고 있는 의미를 저널리스트 저스틴 팟이 살펴봤다. 2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원래 스크린 세이버는 브라운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브라운관 디스플레이는 장시간 같은 내용을 표시하면 그 표시가 계속 남는 '번인현상'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PC도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문서나 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범죄와 관련한 탄핵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강 의원은 1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군 병력 동원이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흔든 명백한 내란 행위라며, "반드시 탄핵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의원은 "총을 든 군인이 국회를 점령하고 국회의원의 출입을 막는 사태는 명백한 내란"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자로 남아 있는 한 또 어떤 일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애플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맥 제품군을 최신 M4 칩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분기 M4가 탑재된 최초의 맥인 맥북 프로, 아이맥, 맥 미니를 출시했다.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맥 제품에는 맥북 에어, 맥 스튜디오, 맥 프로만 남아 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맥북 에어는 오는 2025년 초,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는 2025년 중반에 M4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상 처음으로 모든 맥 제품군이
5일 울산시는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하고 울산 최고의 상징물 ‘공업탑’의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시의회, 경찰, 학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논의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로 인해 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이 불가피해진데서 비롯됐다.공업탑은 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4월 건립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울산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경제발전 5개년 계획과 목표인구 50만명을 상징하는 5개의 철근 콘크리트 기둥(
김천시는 12월 2일 김천 직지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작품으로 1980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30일간의 지정 예고를 거쳐 이번에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불화로, 장대한 크기에 수많은 등장인물을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장
창펑 자오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가 미국 대통령의 사면을 받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창펑 자오를 사면해야 한다는 존 릴릭 텔로스 공동 창업자의 엑스 게시글에서 답글을 통해 "트럼프의 사면을 마다하지는 않겠다"라고 말했다.이어 "필요에 따라 팀에 남아 자문을 제공할 것이나, 바이낸스 CEO를 다시 맡고 싶지는 않다"라고 바이낸스 복귀 의지가 없음을 드러냈다.자오는 지난해 1
부산 남구 유엔평화공원 내 위치한 위트컴 장군 조형물이 2024년 11월 1일 국가보훈부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26일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이 현충시설 지정서를 전수했다.위트컴 장군 조형물은 남구의 8번째 현충시설로 부산역전 대화재 당시 3만명의 난민에게 천막과 담요 등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전쟁고아를 위한 고아원 설립,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 기금 지원, 부산대 부지 마련 등 부산의 재건에 기여한 위트컴 장군의 은혜를 기리고 간직하고자 건립되었다.위트컴 장군은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 고아를 지원하였으며,
임기 2년차인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지역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비전 아래 경남은행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1년 전 적발된 대규모 횡령 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금융당국의 제재 가능성이 남아 있어 연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지역 상생금융과 실적 면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지만, 은행의 내부통제 문제가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예경탁 경남은행장은 밀양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2년 경남은행에 입행한 이후 인
‘축구 특례시’를 꿈꾸는 화성FC가 2025 K리그2 회원가입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화성FC는 지난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서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승인됐으며, 2025년 1월 K리그 가입금 납부 후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K리그2 진출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시는 화성FC의 K리그2 진출이 △103만 화성시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심점 역할 △시민들이 애착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스포츠 관람
다음 주가 크리스마스다.우연히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 인근을 지나는데, 잎이 다 떨어진 왕벚나무 가로수 기둥에 형형색색의 옷이 입혀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초록, 빨강 등의 바탕에 별과 크리스마스트리 등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문양의 스웨터가 나무를 둘러싸고 있어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잎을 모두 떨궈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가로수에 따뜻한 옷을 입혀줘 보는 사람들도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성안교회 성도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회 주변 100여 그루의 가로수에 따뜻한 니트를 입혔다고 한다.‘가로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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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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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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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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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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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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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대한민국의 사교육 광풍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_2-2
즉, 사교육 광풍으로 인한 문제점은 공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오는 문제점과 사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먼저 공교육의 질적 하락 부분에 대한 문제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왜 학부모들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크게 3가지가 있을 것 같다. 첫째, 변화하는 대입정책을 잘 못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입의 핵심은 수능이다. 즉, 수능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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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공수처 앞에서 “윤석열 체포해야” 강력 촉구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내란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출석 시한을 넘기며 법과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요구했다.김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무시하며 자신의 범죄 혐의를 모면하려고만 한다”며, “내란과 관련된 증거 인멸과 공범 회유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체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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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 100만원 기탁
용인 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한 회장은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한병국 회장은 중앙동 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그동안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한 병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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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63억원 규모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
남원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원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고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소상공인을 비롯 기업,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난 19일에 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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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39명 표창 수여
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