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6,126만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대중교통 이용객이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감한 후 점차 증가해2019년 이후 처음으로 6,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일평균 16만 7,000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노선 유형별 이용 현황을 보면 제주시 간·지선버스가 54.3%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간선버스 28.1%, 서귀포시 간·지선버스 8.6%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2023년 7월 도입된 제주시 도심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