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경보가 내린 경북 울릉군에는 17일 부터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다. 18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18일 정오까지 누적 적설량은 32.3cm를 기록했다. 군은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 장비를 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울릉군 관계자는 “정오를 기해 대설 주의보로 하향됐으며 19일 까지 10~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에 대비해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최첨단 교통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사업’이 완료되어 1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75억 원을 포함한 총 125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내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지능형교통체계 기반을 구축했다.2022년 12월에 준공한 1차 사업은 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포시 도로망의 핵심 축인 국도48호선, 김포한강로, 간선도로 46.7km 구간에 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위종합운동장, 군위파크골프장 주위로 태양광 가로등 23본이 설치 완료되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본 사업으로 설치된 가로등은 별도의 전기 소모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하남시가 주말 아침부터 내린 많은 눈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 동참으로 아름다운 민관 협력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지난 5일 오전 8시 30분, 하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적설량은 2.5cm에 달했지만,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도시는 여전히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었다.하남시는 주요 도로에 200t의 제설제를 신속히 살포해 차량 통행 제한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총 118명의 인력과 34대의 제설 트럭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모든 도로를 제설하
아침부터 영하의 찬 기운이 스멀스멀 외투를 뚫고 침투한다. 밤새 얼어붙은 차는 갈 준비가 안 됐는데 기어코 악셀을 밟아 억지로 출근을 한다. 도로에 나 같은 조바심난 직장인들이 동동거리는 마음으로 신호를 기다린다. 출근해서는 노트북이, 인터넷이 말썽이다. 왜 이렇게 바쁘고 정신이 없나… 고요하고 싶다. 고요의 사전적 의미는 조용하고 잠잠한 상태. 풍력 계수 0의 바람이 없는 상태다. 주5일제 시행 이후 겨울 방학 시작하는 시기가 늦어졌고 봄방학 없이 졸업과 종업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져 1월 중반에서야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도 많다.
창녕군은 최영호 부군수가 동절기 설해 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설해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최 부군수는 국도 79호선과 지방도 1008호 도로에 설치된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는 도로 결빙을 예방해 차량 사고를 최소화하는 핵심 설비로, 관계자들에게 설비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창녕군은 최영훈 부군수가 동절기 설해 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설해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최 부군수는 국도 79호선과 지방도 1008호 도로에 설치된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는 도로 결빙을 예방해 차량 사고를 최소화하는 핵심 설비로, 관계자들에게 설비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
기장군은 지난 13일 정관읍 정관도서관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매년 성탄절을 기념해 기장 교리삼거리와 정관도서관 앞에 높이 7m의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오고 있다.올해에도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차가운 도로에 따뜻한 빛을 밝히면서,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겨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들 모두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좋은 기운을 받아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행복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2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동근 시장은 12월 동 순회 2회차로 열린 이번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불편사항을 살폈다.특히 이날 한 시민은 오래전 포장 도로에 발생한 노면 구멍이 부분적으로만 보수돼 전반적으로 고르지 못한 도로 상태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에 김동근 시장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대로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 괴산경찰서 이상길 서장이 10일 동인초등학교을 방문해 분실물을 주워 경찰서에 신고한 김윤환군을 칭찬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김군은 지난달 29일 하굣길에 초등학교 근처에서 현금과 귀중품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운 뒤 경찰서에 신고해 주인에게 돌려주면서 자자한 칭송을 받았다. 이어 지갑 주인과 주민들이 이상길 서장에게 김군의 선행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상길 서장은 “도로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게 한 김군의 선행은 너무 아름답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올곧은 인재로 성장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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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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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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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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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낙동정맥트레일 승부역~분천역 구간 재개통…수해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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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체포’ 절치부심 공수처, 경호처 철통방어 돌파전략 부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1차 시도에서 고배를 마신후 절치부심하며 2차 집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불발 이후 대통령경호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버스 차벽을 추가 배치하는 등 경비 태세를 강화한 만큼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윤 대통령 측은 이날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기소해라. 아니면 사전영장을 청구해라. 그러면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8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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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동안 칠곡군 숙원사업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 예정인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로 계획했다. 산업시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