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내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현안과 관련, 김광수 교육감은 “적기라고 판단한다”며 “최종적으로는 제주도의회 결정에 겸허히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26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정무부교육감 신설 입장에 대해 “제주특별법 제정 이후 10년 전부터 법적 근거가 있는 제2부교육감 신설 현안이 행정 질의 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됐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사석에서 타 시도는 도입하고 싶어도 제주 외에는 법적 근거가 없지만 제주는 할 수
현대글로비스가 첫 번째 자체 LNG선을 도입하고, 가스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남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회사의 첫 번째 사선 LNG 운반선인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명명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김태우 해운사업부장, 마크 애봇츠포드 우드사이드 마케팅·트레이딩 부문 부사장, 줄리 팰론 기업지원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 운항을 기원하며 닻줄을 절단하는 대모 역할은 줄리 팰론 우드사이드 부사장이
LG CNS가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는 소프트웨어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의 전문성을 업계 사용 사례 및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검증하는 AWS 전문화 프로그램이다.이 컴피턴시 프로그램에는 ▲클라우드 운영 ▲데브옵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지난해 12월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가 새롭게 생겼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왓츠앱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화면 공유 기능을 도입하고 참여자 수를 최대 32명으로 늘리는 등 영상통화 기능을 강화했다. 1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화면 공유는 함께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쉽게 공유할 수 없는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다른 사람의 디바이스 문제를 해결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공유도 가능하므로 다른 사람의 화면을 보면서 쉽게 채팅할 수 있다.또한 왓츠앱은 영상통화 참여자 수를 32명으로 확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봉쇄가 본격화되면서 2020년에 처
경기도가 최근 주요 정책마다 인공지능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AI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와 같이 AI 도입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도는 AI국 신설까지 추진하고 있는데, 도의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은 탓에 실제 통과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이 나온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지난 2022년 5월 디지털전환, 모빌리티 등 과학기술 4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혁신성장 정책을 총괄했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경기도의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지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이 기업 고객 대상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조직에서 AI 툴을 적극 도입하고 효과적으로 구축 가능한 새로운 기능, 가격, 패키징으로 구성됐다.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딥엘의 기업용 언어 AI 플랫폼의 연장선으로, 조직 전반에 AI 사용을 확대하려는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의 주요 특징으로는 ▲신규 가격 정책과 패키지로 도입 장벽 완화 ▲기업용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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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달 24일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때 전용 소화기가 없다는 지적을 받은 리튬 등 금속화재에 대한 소화기기 인증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리튬은 금속 중 하나로, 리튬이 포함된 리튬전지에 대한 국제적인 화재 유형 및 소화기 인증기준은 현재 없다.미국 등 일부 국가만 리튬전지 화재에 대응해 금속화재 소화기 기준을 도입하고 있다.소방청은 리튬전지 화재에 적절히 대응하고, 마그네슘·칼륨·나트륨 등 금속별 화재 소화기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각계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된 실무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소규모 공간 제공에 그쳤던 과거 커뮤니티의 모습과는 달리,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는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단지 내에서 도서관이나 수영장, 체육시설, 학원을 이용하는 등 굳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교육이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의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이러한 현상은 대단지 아파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대단지 아파트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에선 일반적으로 1,000세대 이상을 대단지 아파트로 일컫는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가구수가 증가할 수록 각
올해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기가 대폭 확충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환경부가 추진 중인 ‘전기차 화재예방형 완속 충전기 인증제품’을 정부청사에 적극 도입하고, 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질식 소화포’ 등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 충전기 100기를 확충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6월 11일 올해 충전시설 설치·운
글로벌 HR SaaS 기업 리모트가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업체 니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급여 지급 솔루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모트 고객들은 직원 급여 및 계약업체 대금을 전세계 어디로든 즉시 송금할 수 있게 됐다.리모트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 전세계에서 인재를 찾고, 채용, 관리하며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니움과 파트너십을 통해 리모트는 실시간 해외 송금 기능을 도입하고 신규 및 기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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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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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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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초 고봉조 독립지사 및 고(故) 강승우 소위 추모식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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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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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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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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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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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인근 교차로로 차량 돌진…9명 사망 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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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27분께 발생한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망자 9명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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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울산시 출범 2년 간담회, 울산 위해 행정통합보다 경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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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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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꿀잼도시, 노잼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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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은 무언가가 매우 재미있다는 의미의 인터넷 유행어이다. 사실 어떤 방송 프로그램이나 컨텐츠가 매우 재미없다는 표현으로 ‘노잼’이라는 단어가 먼저 쓰이면서 그 반대의 의미로 ‘꿀잼’이 등장하였다. 여기서 ‘재미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국어적 의미는 ‘아기자기하게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있다’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꿀잼도시’는 무엇일까? 도시가 아기자기하고 즐겁고 유쾌한 느낌이 드려면 어떠해야하는가?방송, 책, 공연 등 컨텐츠를 평가하던 ‘재미’를 도시에서 찾게된 것은 도시 또한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