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김새론이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사이버 렉카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거세다. 생전에 사이버 렉카의 무분별한 사생활 폭로로 심각한 고통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김새론이 지난달 세상을 떠난 후 유족들은 사이버 렉카로 지탄받는 유튜버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2023년 김씨가 배우 활동을 중단한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자 A씨는 보여주기식 생활고를 연출하고 있다”고 비아냥하는가 하면 “자숙 기간 중 생일에 지인들과 술파티를 벌였다”며
인천시 중구는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지원제도의 효율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특히 구는 긴급지원심의원회를 통해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소득이 줄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188억 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어초시설, 수산종자 방류, 자율관리어업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64㏊에 걸쳐 인공어초시설을 설치하고, 200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또 해삼자원 조성을 위해 501㏊를 활용하고, 30곳에서 자율관리어업을 육성한다. 바다숲 조성을 위해 159㏊도 조성한다.전남도는 어패류의 산란장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매년 시행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개헌에 대한 논의가 분출하는 가운데 알맹이 빠진 무분별한 개헌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비상계엄 이후 정치개혁과 개헌을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경실련 정부개혁위원장인 신현기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는 “개헌 주장은 정치의 실패를 제도 탓으로 돌리는 심리적 알리바이 구실을 했다”며 무작정 개헌에 나서기보다는 대통령이 다양한 정치행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행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언했다.이병규 동의과학
남원시가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단지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 최종 통과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 시행 전에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예산소방서는 7일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홍보한다고 밝혔다.현재 소방서는 심정지ㆍ뇌졸중ㆍ심근경색 및 중증 외상환자의 이송을 위해 단순 치통ㆍ감기 등 외래진료를 위한 이송 요청과 단순 주취 신고 등 무분별한 비응급 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또한 구급대원 폭행은 구급대원들의 사기 저하와 응급환자들의 이송을 늦출 수 있는 심각한 사회범죄이며, 폭행과 협박 등으로 구급활동을 방해하면‘소방기본법 제50조’에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전영수 서장은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0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이상거래에 대해 국토부와 서울시 합동 현장점검과 함께 자금조달 내용에 대한 정밀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조사에서 자금조달 내용의 적정성과 위법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련내용을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토록 하고 사안에 따라 수사의뢰할 방침이다.이번 조사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조치로 지난달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인근 지역으로의 투기수요 유입 등 무분별한 시장과열 양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
우리가 길을 걷다 보면 하루에도 수없이 마주치는 것이 바로 옥외광고물이다.문제는 도로변, 신호등, 전신주 등 다양한 장소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들인데, 주로 신축 아파트 분양 광고, 헬스장 홍보, 가게 홍보를 위한 광고물 등이 그 예시이다. 가끔은 같은 현수막이 곳곳에 반복적으로 걸려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이처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광고물들이 과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옥외광고물의 주요 목적은 상업적 홍보이다. 하지만 불법 광고물이 도를 넘어서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
김천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벚꽃 명소 위기를 기회로연화지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봄철 벚꽃 야경 명소로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궈 매년 20만 명이 찾는 김천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하지만, 최근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 지정 주차장 안내 부족, 혼잡한 인파로 인해 아름다운 벚꽃 야경 명소를 기대했던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으며 연화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가 35일 만에 확대 재지정한 것을 두고 "나대지에나 적용될 제도를 아파트 거래에도 적용 시키는 것은 위헌적 행정조치가 아니냐"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오 시장이 강남 3구와 용산구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며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토지거래 허가 제도가 본질적 기능으로 돌아 갔으면 한다"며 "토지거래 허가제도는 토지의 무분별한 투기를 막기 위한 것이 그 제도의 본래적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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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사 고운, 아트 오감만족_ 다니엘 신 'Palette & Palate' 기획전 개최!
전시기획사 고운는 4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샹볼뮈지니 와인샵엔바에서 아트 오감만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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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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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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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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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1분기 비트코인 '침체'…DOGE, 美 국세청 데이터 통합 추진
■ 비트코인,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사이클 변화 신호?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11.7%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5개 분기 중 1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처럼 부진하게 시작한 마지막 시기는 2015년으로, 2013년 정점 이후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 밈코인 'REAL' 출시UFC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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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 속 열린 '2025 영랑호 벚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만개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화 지연으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되어 남긴 아쉬움을 달랬다.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온 국민이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속초시는 축제 중 공연을 일부 취소하며 아픔에 공감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진행했다.행사 첫날인 12일부터 2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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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파면으로 열리게 된 '6·3조기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자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김두관 전 국회의원은 인천일보-KLJC 공동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대·연합·통합의 '큰 틀'을 강조했다.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이른바 '어대명'이 아닌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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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과 손잡고 청년 창업 공간 조성
포항시는 청년과 도시의 미래를 잇는 빈공간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대학과 손잡고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기회의 플랫폼으로 바꾸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이다. 시는 11일 포스텍과 함께 빈 건축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 거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늘어나는 빈집과 방치 건축물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융합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시는 무상 임차한 빈집 및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청년을 위한 공유 오피스와 업무·주거 복합형 레지던스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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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청사에 고법 병존…과밀 우려
오는 2028년 인천고등법원이 개원하는 가운데 인천지방법원과 온전히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2028년 3월1일 개원 예정인 인천고등법원은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인천지법 청사를 같이 사용한다.각급 법원의 설치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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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훈, 포항 매력 알린다… 시, 홍보대사로 위촉
포항시는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훈은 데뷔 29년 차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인물로 최근에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3’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서 공연을 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또 3명의 조카가 포항의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이라 포항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부인 아야네와 결혼한 이지훈은 딸 루희와 함께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