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정부가 지진해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지진해일 대비 관계 기관 합동 도상훈련’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진해일 대비 관계 기관은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등 10개 중앙 부처와 울산, 부산, 강원, 경북 등 동해안 지역 4개 광역시·도 및 산하 22개 시구군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주민·선박 대피, 항만·원전 등 주요 기반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먼저 주민·선박 등이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민방위 경보방송 등을 활용해 내습 시간대별로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