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과 적십자 병원 대부분이 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의사 부족으로 인한 진료 공백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지방의료원 35개 중 26개 지방의료원에서 의사가 없어 장기간 휴진으로 진료 공백이 발생한 과목이 있었으며, 20개 지방의료원는 진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의정부 병원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응급실을 부분 운영하였고, 삼척의료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