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는 9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톨게이트에서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국토부,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단속을 병행했다.공사는 봄철 나들이 차량 증가와 본격적인 고속도로 유지보수‧점검 작업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 발생시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 및 주시태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근 5년간 충북 지역 고속도로 4∼5월 교통사고 사망자 21명 중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으로 67%를 차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산불에 대한 주불 진화 완료가 지난 29일 오후 공식 발표됐지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재산피해는 엄청나다.곳곳에 설치된 통신장비가 불에타면서 통신장애로 안부전화가 안되는 등 연락불통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불로 사망자는 헬기 조종사 1명을 포함한 26명에 달한다.산불로 5개 시군 31개 지역에서 통신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무선 중계기 1528개가 불에 탔으며 29일 1320개가
고령의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시간에 쫓기지 않게 보행신호 시간이 길어지고, 신호등도 보다 자주 켜지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급증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보행안전 증진을 위해 보행신호체계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이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자치경찰단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급증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보행안전 증진을 위해 보행신호체계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이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자치경찰단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과 고령 방문자가 많이 찾는 병원 및 복지관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 등 219개소를 대
봄철은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4월 개화기에 들어 봄 나들이를 위한 가족단위 여행, 각종 모임 등 상춘객 급증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최근 3년간 충청북도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3255건이 발생해 이중 사망자는 108명, 부상자는 3326명에 달했습니다.특히, 동기간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중 ‘도로 횡단 및 도로 보행 중’ 발생하는 사고 비율이 절반을 차지했고, 이로
제주지역 1인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을 전담할 컨트롤타워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두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9일 도정질문에서 “제주지역 1인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도내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급증해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제주시지역 한 폐업 숙박업소에서 주민등록이 말소된 50대가 사망한 채 발견됐고, 지난해 8월에는 제주시내
제주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2025년 제주형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68명에서 2024년 48명으로 감소해왔으나 지난해 전년 대비 6.6%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추가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자치경찰단은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와 ‘교통사고 위험구간 안전 강화’를 두 축으로 하는 6대 핵심 추진대책을 도출했다.주요 대책으로는 ▵보행자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지역안전지수
7시간전
튀르키예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23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낮 12시49분께 북위 40.88도, 동경 28.15도 지점의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였다.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지진 직후 규모 4.4에서 4.9 사이의 여진이 최소 세 차례 더 이어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즉시 건물을 벗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지진의 여파로 공포에 휩싸인 시민들이 이
꽃이 피고 본격적인 봄이 찾아와 도로에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늘었다. 그런데 안전모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종종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탑승자는 물론 동승자도 안전모와 같은 인명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주행해야 한다. 특히 법상 ‘차’로 분류되어 음주운전 시 처벌은 물론 두 바퀴 특성상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본인과 타인을 위해서 절대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자전거 교통사고는 27,348건이 발생해 사망자는 387명,
동남아시아 미얀마 중부지역서 규모 7.7의 초대형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군부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은 28일 TV 연설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144명, 부상자는 73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28일 낮 12시 50분경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본진 이후 12분 만에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한 번 지역을 덮쳤다.이번 강진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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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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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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