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봄철 여객선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울릉도 등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선다. 점검은 차량 고박장치, 여객 신분증 확인 실태, 안전 수칙 점검,과 함께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실태도 살펴본다. 점검장비는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 안전 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