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보성여객, 삼안여객, 새천안교통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에서의 자체 교육을 통해 부족한 운수종사자를 충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버스 운전을 하려면 경기 화성과 경북 상주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체험센터에서 운전자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했다. 이에 천안시는 교육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천안시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 사를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지역 내에서 상시 교육을 가능하도록 했다. 교
시황 악화로 혹독한 암흑기를 맞이한 울산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화된 산업의 불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구조적이고 중장기적인 업황 불황이 예상돼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석유화학은 자동차와 함께 울산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다.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국내 석유화학 ‘빅4사’ 중 울산에 주요 사업장을 둔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3사 모두 지난해 업황 불황의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룻데그룹의 캐시카우 역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쏘카 등 국내 모빌리티 3사가 지난해 견고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세를 몰아 올해는 단순 이동 서비스를 넘어 AI 기술 도입, 데이터 기반 사업 확대,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안정적 플랫폼 기반으로 미래 사업 추진 발판 마련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약 69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3년 6018억원
국내 배터리 3사가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동반 적자를 기록하면서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로 북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북미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향후 이를 바탕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9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3사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255억원을 내며 2021년 3분기 이후 3년여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삼성SDI도 지난해 4분기에 2567억원의 영업손실을
공정거래위원회가 SKT·KT·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조 단위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거액의 과징금이 확정되면 이통 3사가 추진하는 AI 사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6일 이통 3사 판매장려금 담합 사건에 대한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공정위는 다음달 5일 2차 전원회의를 열고 3사 의견을 수렴한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통3사가 2015년부터 번호이동 시장에서 판매 장려금을 담합했다고 보고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 16e’를 28일 공식 출시했다.애플의 새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6e는 128GB·256GB·512GB 세 가지 용량이며 무광 화이트·블랙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128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 원이다.아이폰 16e는 최신 세대인 ‘A18’ 칩을 탑재했으며 애플의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이통 3사는 아이폰 16e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4만5000∼25만 원으로 책정했다. KT가 요금제에 따라 6만∼25만 원을 지원해 공시지원금 규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업무망에서 '딥시크' 사용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 유출 우려가 확산하면서 AI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까지 부처 내 접속을 제한하는 등 사회 전반에 딥시크 경계령이 내려지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모두 업무망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SKT가 연이어 딥시크 사용 제한 공지를 띄웠고 KT 또한 업무망에서 딥시크 사용이 불가능하다.딥시크는 저비용·고성능 AI 모델로 주목받았지만 이용자 입력 패턴 등 개인정보를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입을 맞춘 듯 AI 수익화를 올해 최대 목표로 내걸었다. 목표는 같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전술에선 차이를 보였다.SKT는 올해 '돈버는 AI'를 위한 사업화에 집중한다. 올해 중으로 유료 구독형 에이닷 출시를 추진한다. 에이닷 사용자는 2023년 320만명에서 지난해 830만명으로 훌쩍 뛰어 올랐다. SKT는 넓은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올해를 에이닷 수익화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김지훈 SKT AI사업전략본부장은 지난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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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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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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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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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면전서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가능한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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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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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뜨겁고 지긋지긋한 원룸 생활을 그린 공감 연극 ...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 전국 투어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는 청춘 연극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3월,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대전과 광주로 투어를 이어간다.남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룸메이트 : 페널티킥’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룸메이트' 시리즈는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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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아들의 간'을 노린 母 VS. '유산' 노린 가짜 子 ... 한석준, "실화라는 게 너무 무서워"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30여년 전 연락이 끊긴 ‘첫 스승님’과 재회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게스트로 찾아온 ‘딸바보’ 한석준은 실종된 아들을 찾는 엄마의 스릴러급 반전 실화를 지켜보며 충격에 빠졌다.3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의 30년 전 헤어진 스승 찾기 의뢰가 종결됐다. 안유성 셰프는 자신의 기반을 만들어준 스승 김진홍 셰프를 찾고 있었고 ‘부자 탐정단’은 탐문 끝에 김진홍 셰프가 운영하는 횟집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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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 막말로 징계 받은 양태석 거제시의원 “종북에 사과 못해”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하며 색깔론 막말을 한 양태석 거제시의원에게 시의회 ‘출석정지 15일·공개 사과’ 징계가 내려졌다.거제시의회는 4일 25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양 시의원에 대해 징계 의결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징계 의결에서 윤리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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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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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4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2층 강당에서 원주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원주시가 탄소중립·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새롭게 단장한 기후변화홍보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조용기 의장 및 의원,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 개관 커팅식, 홍보관 소개 및 관람 등이 진행되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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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경기도한의사회 감사패...공공의료에 한의약 바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한의학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한방 난임지원사업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에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증가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의과 진료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만 설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