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와 이동통신 3사, 대량문자 사업자가 함께 불법스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체계를 논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서울에서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스팸 대응 종합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공동 위원장인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주관으로 열린 회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전문기관, KT·LG유플러스·SKT 등 이통 3사,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 및 대량문자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올해 3월 번호이동자 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이동통신 3사 이탈자를 알뜰폰이 흡수하긴 했지만 순증세는 둔화됐다. 1만원대 5G 요금제를 내세운 알뜰폰 업계가 아직은 번호이동 유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최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공개한 3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번호이동 건수는 전월 대비 8.63% 감소한 52만5937건이었다.이통 3사 회선 8만9503개가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했고, 5만7426개는 알뜰폰에서 이통3사로 번호이동하며 알뜰폰 이
KT가 AI를 활용한 품질 혁신을 통해 이동통신 고객 불편 최소화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KT는 AI를 활용해 고객 사용 패턴과 품질 정보를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예측한 뒤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CNN 등 딥러닝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 AI가 응답 속도나 신호 세기와 같은 이동통신 품질데이터를 분석한다.이를 토대로 이상징후 발생 여부를 예측해 고객센터에 전달하고 실제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했는지 고객을 통해 확인한다. 불편 사항이 발생했다면 전문
KT가 2025년 제27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KT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혜택과 합리적인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KT의 높은 고객 충성도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우선 이동통신 부문 1위는 다양한 요금제 및 혜택에 힘입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는 최저 3만원부터 시작하는 요금제로, OTT·KT 멤버십 VIP 등급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보이는 컬러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통신 3사는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V 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4월과 6월 각각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11일 임시정부수립일에 맞춰 공개하는 첫 영상은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 일대기를 다룬다. 배우 김남길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V컬러링 고객이 해당 영상을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 정액 이용료 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통신업계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대규모 인파 운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증설, 이동 기지국 설치 등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지는 4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선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집회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존 장비 사전 최적화와 추가 개통을 진행한다. 이동기지국도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KT는 인구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통신망 점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기관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를 돕고, 사용기관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관내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장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소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이용권 사용기관 설명 및 등록 절차를 안내 ∆기관 간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윤호 원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경기도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산단 태양광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영한 민·관 협의체로 이번이 다섯 번째 정기회의다.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했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주인을 되찾아준 양심 직원을 표창했다. 표창 수여는 16일 동탄출장소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주인공은 조성준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지역 내 A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해 화성서부경찰서에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을 내년 상반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15일 사업 추진을 위한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 추진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경기도형 적금주택이란 적금을 매달 납입해서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늘려 20~30년 뒤 온전한 내집을 갖게 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분양가를 입주 시점에 한 번에 내는 일반분양주택과 달리 20~30년에 걸쳐 나눠 내서 입주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주택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 시행에 들어갔다.경기도는 지난 11일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10일까지 모든 경기도민의 기후 관련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을 한다고 밝혔다.‘경기 기후보험’은 ▲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 감염병 진단비 ▲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모든 경기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11일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돼 기후 관련 건강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기후취약계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