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업계가 1만원대 5G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렴한 요금제을 앞세워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복안이지만 고객 서비스 강화와 알뜰폰을 둘러싼 오해 풀기 등 해결할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1만원대에 5G 데이터 20GB를 쓸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20여종으로 확대된다. 현재 스마텔·큰사람커넥트·프리텔레콤 등이 1만원대 5G 20GB 요금제 7종을 출시한 상태다.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스
퀄컴테크날러지스가 MWC 2025에서 차세대 무선 연결 및 온디바이스 AI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퀄컴 X85 5G 모뎀-RF는 최대 12.5G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8세대 5G 모뎀-안테나 솔루션이다. 해당 제품은 서브6 및 밀리미터파를 모두 지원해 끊김 없는 스트리밍과 게이밍 환경을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제공한다.퀄컴 X85에는 하드웨어 텐서 가속기가 탑재된 5G AI 프로세서가 포함됐다. 이 AI 프로세서는 속도와 효율성, 커버리지, 소비 전력 최적화를
KT가 B5G·6G 진화 백서 '5G 지능형 패킷 코어'를 MWC25에서 공식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KT는 B5G·6G 시대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백서에서 제시했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5G 패킷 코어에 AI 기술을 접목해 패킷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KT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NWDAF의 AI 기반 코어망 기술과 개방형 API를 활용해 효율적 연동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 게이트웨이 A
LTE·5G 통합요금제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다음달 KT가 해당 요금제를 먼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과기정통부에 LTE·5G 통합요금제 출시를 위한 약관심사 신청 의사를 밝혔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KT가 최근 시그널을 전해온 상황"이라며 "곧 약관심사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구세대인 LTE 요금제가 일부 구간에서 5G보다 비싸거나 데이터 제공량이 적다는 지적이 있었다.
알뜰폰 업계가 올 상반기 1만원대 5G 20GB 요금제를 20여종으로 확대한다. 18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출시된 1만원대 5G 요금제는 스마텔,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이 SK텔레콤 망을 임대해 내놓은 7종이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도매대가 산정 방식을 개정해 제공비용 기반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종량 데이터 도매대
삼성전자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AI 생태계 구축 현황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관련해 삼성전자는 2일 자체 모바일 AI 기능인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새로운 갤럭시 A56 5G’와 ‘갤럭시 A36 5G를 공개했다.어썸 인텔리전스는 갤럭시 A 시리즈에 적용된 모바일 AI 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LG전자가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 의장단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LG전자 CTO부문 김래영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에서 'SA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요구사항,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3GPP 내 핵심 조직이다. 5G 진화 기술인 5G-어드밴스드와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를 이끌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부의장 선출은 LG전자의 통신 프로토콜 및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로 피해가 큰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방안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29일 산불 현장 인근에 있는 산청군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4월을 코 앞에 둔 29일 중부지방에 계절을 잃은 눈이 내린 가운데 눈에 재가 섞인 듯 검은색을 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한 주민은 이날 연합뉴스에 "눈이 엄청 검은색은 아니고 진회색 정도였다"며 "잘못 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1∼2분을 계속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시에서도 눈에 검은색 이물질이 섞였거나 녹아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제보가 잇따랐다. 일부 지역엔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쏟아져 눈보라가 치기도 했다.이날 중부지방에는 때아닌 눈이 내렷다. 경기 포천의 경우 오전
휴일인 29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휴일인 29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산불지역 굶주리는 동물들을 위해 제공된 사료 도난 소식에 사료회사가 나서 분실된 사료 분량만큼을 공급키로 해 칭송을 받고 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영덕에서 도난당한 사료는 네츄럴코어에서 유통 중인 사료로 확인됐다. 없어진 사료가 자사 제품이라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네츄럴코어 측은 주저 없이 사료 2톤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