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가구 읍면장 책임제'를 추진한다.
9일 의령군은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올해 마지막 읍면장 회의를 열고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과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읍면장 책임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읍면장이 복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2일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소재 안곡고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먼저 인사, 더 고운말, 서로 배려’ 고양인성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고효순 고양교육장을 비롯한 고양교육지원청 간부직원과 안곡고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이택수 도의원은 “경기도 관내 학교에서 올해 발생한 학교폭력심의 건수 가운데 언어폭력이 신체폭력을 앞섰다”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언어순화운동 조례가 있음에도 일선 학교에서 언어순화교육이
“계엄사태로 인해 경찰 전체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 앞으로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절차에 따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것은 예측했지만 이렇게 빨리 체포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조지호 경찰청장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이 지휘하는 경찰에 긴급체포되면서 충북경찰 내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하루아침에 14만 경찰을 대표하는 총수가 유치장에 구금되고, 불명예 퇴진까지 앞둔 현실을 마주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얼굴에는 황당함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했다.조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종합여객, 요양병원,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다.전남도는 4개 시군 8개소를 표본으로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건축 등 5개 분야를 점검한다. 표본점검 대상 이외 화재 취약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 합동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합동 점검반에는 일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간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자 전국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의 ▲어려운 가정의 최저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1일 ‘2024년 제주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도내 사회복지 단체장 및 사회복지사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도내 일선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하는 복지! 함께하는 행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제주의 빛 사회복지사’라는 동영상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상임
대전시는 11일 롯데호텔에서 대전 유망기업과 실증참여기업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성과확산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일선 현장에서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기술・제품의 실증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실증지원기관 관계자와 실증참여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교류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의 주요 성과와 내년에 추진하는 실증사업 계획을 홍보·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대전시 실증지원 사업인‘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사업’과‘기
울산 일선 학교 안팎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9일 울산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올해 울산에서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로 인해 지급된 공제급여는 이달 6일 기준으로 총 3333건, 1억3731만원이다.학교 안전사고란 학교 안팎에서 학교장의 관리·감독하에 이뤄지는 수업을 비롯해 특별·재량·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활동과 체육대회 등의 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말한다.올해는 학교 안전사고와 관련된 공제급여가 역대급일 것으로 우려된다. 12월 초인데도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공제급여된 금액을 이미
경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한 2024년을 되돌아보며 ‘1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이번 ‘12월 도민회의’는 우주항공청 개청, 무역수지 26개월 연속 흑자 등 올해 도정이 거둔 주요 결실에 기여한 도민들과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등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 40여 명을 모시고, 함께 만든 경남도정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도정을 되돌아보면 나름대로 보람찬 한 해였다고 평가하지만, 일선 현장에 활동하시는 도민 여러분의 진솔한 말씀을 들고자 이 자
울릉지역에서 기관·단체, 주민, 수녀님,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한 이색 교육 기부단이 결성돼 가동에 나섰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단’이 결성됐다고 11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교육 기부란 “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구다”고 설명했다.교육 기부단 구성에는 지역 관계기관 대표,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일선 경찰서 순경, 독도의용수비대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 계룡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및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와 상권 활성화 전문가 및 지역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임병철 센터장이 ‘2025년 경제 환경 변화와 소상공인 대응방향’이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계룡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기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소상
충북 충주 국원유치원은 지난 23일~24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환경 산타와 함께하는 환경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환경골든벨은 1년간 국원유치원 학부모동아리에서 유치원에 방문해 읽어줬던 환경동화책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원유치원 학부모동아리 학부모들은 환경 산타로 변신해 환경 퀴즈를 내고 국원환경지킴이로서 열심히 참여해준 모든 원아들에게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줬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논산시는 지난 2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논산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논산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논산시민 및 기관,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NH농협 논산시지부는 사회복지시설지원금 등 2170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논산시 집중모금 최고액을 기부한 단체가 되었다. 또 △논산계룡산림조합 2000만원, △논산계룡축협 1000만원, △놀뫼새마을금고에서 100만원을
충북 충주시가 지난 23일 발생한 수소버스 폭발 사고와 관련 사건 조기수습 방안 마련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26일 개최했다.회의에는 김진석 부시장과 유관기관인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시내버스 운수회사와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현재까지의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안전점검과 피해보상 등 향후 계획과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받는 자리를 마련하고 보다 세밀한 매뉴얼을 만들어 대응 공백을 없애기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