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역할은 단순히 법과 절차를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절'과 '청렴'이 필수적입니다. 친절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민원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바로 친절의 시작입니다. 친절한 태도는 단순히 상냥하게 대하는 것을 넘어서, 상대방의 필요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청렴은 공직자의 도덕적 기준을 의미합니다

■ '디지털 금' 넘어 '서비스 생태계'로?…기로에 선 비트코인비트코인을 상징하는 서사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디지털 금을 넘어 서비스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게 그 골자다.최근 OP_CAT가 초미의 관심사다. OP-CAT는 10줄 정도 코드의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를 디파이 등 다양한 서비스 친화적으로 바꾸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블룸버그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OP-CAT이 채택되면 사용자 입장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보다 나은 커스터디부터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등에선 이미 대중화된 탈중앙화 금융

인천본부세관은 개청 141주년을 맞아 14일 본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1883년 6월16일 인천해관으로 출발해 서해안 교역의 중심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주 세관장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본 취지를 되새기면서 국민 입장에서 고민하는 자세를 갖고 국민 안전과 국가 경제를 위해 관세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세관직원 6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정부와 지역의 청년정책에 관한 소통과 교류를 위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장관급 2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정책 수립·시행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기관장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과 청년보좌역 등은 인터뷰를 하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 ▲글로

아파트 설계, 3Bay·4Bay 등 수평 확장에서 천정고 높이는 수직 확장으로 진화탁 트인 실내 개방감 연출돼 수요자 만족도 높아… 집값 오름세도 ‘뚜렷’ 키높이 설계를 도입한 천정고 높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천장이 10cm만 높아져도 수요자 입장에서 탁 트인 실내 개방감을 통한 주거 쾌적성이 직접 체감되는 등 가치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주택건설기준규칙에 따르면 주택 천장 높이의 법적 최소기준은 2.2m다. 천정고는 건물 전체 높이와 건축비와 직결돼 통상적으로는 법이 정하는 수준에 맞추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나선 한동훈 후보를 향해 “총선 참패를 자숙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비판.김 지사는 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지난 총선을 총괄 지휘한 사람이 출마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 지난 총선을 이끌었던 입장에서 자숙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런 분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지적.다만 김 지사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장동혁 의원이 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데 대해서는 “당 대표 러닝메

제주판 대장동을 불리는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진척이 없는 가운데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시와 사업자측 간 사업비 80억원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강병삼 전 시장 당시 협약상황을 검토해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업자측은 이러한 문제 때문에 분양가를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는 오영훈 지사의 정책과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오등봉 민간특례 사업은 제주시와 민간사업자측은 공동사업자인데 민간사업자측이 제주시를 상

애플이 비전 프로의 저가형 버전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애플은 아이폰이나 맥을 통해 테더링해야 하는 비전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번거로울 수 있다고 봤으나, 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러한 방안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소비자 입장에서 수용 가능한 타협이라고 관측했다. 관련해 3가지 근거를 들었다. 첫째, 비전 프로는 이미 테더링된 기기다. 애플은 장치의 무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이블 연결을 통해 외부 배터리를 사용키로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0일 군정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김 군수가 꼽은 첫 번째 성과는 정부정책의 기준을 바꾼 청양군의 행정이다. 2년 연속 전례없는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청양군은 농민의 입장에서 현실에 맞고, 현장에 근거한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농약대 및 대파대 100% 상향 지원, 하우스시설, 장비, 농기계, 생활가전 등 사상 최초 정부 보상에 반영, 농협 재해보상금 지급범위 상향 조정, 사상 최초 피해액 100% 보상 등 56년 만에 정부의

충전 단자의 전환은 사용자 입장에서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다. 그럼에도 애플의 전용 케이블인 라이트닝 커넥터와 달리 USB-C타입은 쉽게 구할 수 있고 대부분의 최신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도 사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애플은 최초로 아이폰15 라인에서 라이트닝 커넥터를 USB-C타입으로 대체했다. 잇따라 애플의 주요 제품군인 아이폰, 아이패드, 맥 및 비전 프로도 USB-C를 채택했고 애플은 유선 이어폰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USB-C가 탑재된 유선 이어팟도 출시했다. 그러나 아직 애플의 모든 제품이 U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