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9일 전남 진도에서 마른김 수급 안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일일 마른김 거래소’를 열고,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병행해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조미김 업체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직거래장터는 진도로컬푸드마켓 1층에서 열렸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원들이 생산한 굴비, 전복 등을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전복떡갈비, 어란김주먹밥 등 수산물 간식도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