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최초로 폴란드 국립 오페라하우스 협력지휘자 및 오페라 연구원을 역임한 김종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로부터 문화공로상을 두번 받았다.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및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를 거쳐 현재는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김종규 지휘자는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를 계속해서 선보이며 울산 음악계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울산 ‘제2의 고향’…울산 12경 음
독도 협회는 교육부가 독도 교육을 일정시간을 필수 과목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말에도 해양영토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협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점점 거세지는 반면, 국내 독도 교육은 매우 부족해 학생들이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독도교육을 필수 교육 과목속에 편성해야 한다고 했다.협회는 또 일본 초· 중·고 국정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무단 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12곳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영유아 돌봄 가정들의 육아 조력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지역 영유아 돌봄 조력자 현황과 지원 방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영유아 돌봄 조력자란 전문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아닌 비공식 돌봄 제공자로서 육아를 돕는 조부모, 이웃, 친인척들을 의미하고, 이하 육아 조력자로 약칭 사용한다.연구는 제주지역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조력자의 현황을 조사하고,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조력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검토
제주시가 얼어붙은 연말연시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이 절실한 시기다. 행정은 뒷받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번 민생안정 대책반은 ▲자치행정, ▲지역경제, ▲재난관리 세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자치행정분야= 연말연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 자생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중심으로 연말연시 각종 간담회, 설명회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 전통시장 등 구도심 상점가 이용하기 등 캠페인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울산 지역 공공 기관들이 대거 낙제점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교육청과 지역 기초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 주요 공공기관들이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씁쓸한 평가 결과다. 울산 지역 공공기관들의 부패 근절 및 청렴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국민권익위가 19일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울산시와 울산시의회는 종합청렴도 3등급 평가를 각각 받았다.그러나 울산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안동시가 발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부정 응답을 유도한 질문으로 조사 타당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대구시가 보인 반응으로 행정통합에 대해 여론조사 문항이 경북 도민을 자극, 경북이 낮은 행정통합 찬성 수치를 보였다는 주장이다. 안동시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 통합에 경북 도민의 37.9%가 찬성하고, 47.1%가 반대했다. 반면, 대구시민의 47.9%가 찬성, 42.2%가 반대해 대구·경북 통합을 두고 두 지자체 간 의견통합이 절실
제주지역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73세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가 도내 65세 이상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주지역 노인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도내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평균 73.2세로, 2020년 조사 때에 비해 1.4세가 늘어났다. 또 제주지역 노인 10명 중 6명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지난달 21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취임식에서 “노인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5세로 올리자”
안성시는 지난 2일, 대규모 폭설 피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자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은 김동연 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의원 등이 함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농장 등을 시찰하며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폭설 피해 기업 중 한 곳인 ㈜에스피는 지난 26일부터 내린 폭설로 지붕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린 상태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무너진 잔해에 묻혀 납품에 차질을 빚고 있다.또한, 이날 방문한 보개면의 한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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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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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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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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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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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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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형 인문도시,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장을 열다포천시는 풍부한 자연환경, 역사적 유산, 문화적 전통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기반으로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군부대가 위치해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독특한 사회적 구조를 가지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이에, 포천시는 2023년 경기 북부 최초로 교육부 인문도시로 선정된 이후 ‘품격있는 인문도시’라는 시정 방향 아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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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올해 22억여 원을 들여 김해문화의전당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노후 시설 개선 공사를 했다.김해문화의전당은 개관 후 20여 년 동안 지역문화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왔으나 시설물이 낡아 이용객 불편이 계속 제기됐다.시는 2022년 공연장 객석 교체와 분장실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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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학생들, 전통시장 외국인 방문객 유치 '한몫'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대정오일시장의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대정도르미'는 외국인들이 대정오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시장 내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했다.대정도로미는 또 대정읍을 통해 신청받은 QR코드 설치 희망 점포 11곳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웹사이트에 제공될 점포 및 상품 정보를 파악해 지난 11월 설치를 마쳤다.학생들은 대정오일시장 홍보용 영문 리플렛도 만들어 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