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주도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협력의 실천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2일 양 지자체 간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기부는 지난해 9월 체결된 ‘경기도-제주도 상생협력 합의’의 후속 조치로,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과 24일, 세종에서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와 검단7초 등 초등학교 2곳의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학교 신설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학생 과밀 해소 및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을 위한 조치로,
하나금융그룹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영에 애로사항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주요 관계사인 하나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운항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제도를 확대·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한 조치로 조류충돌예방위원회 내실을 다지고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조류충돌예방위에 참
인천지방조달청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2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두 기관이 지난달 21일 체결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및 성장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
쿠팡이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연다.18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6일 열린 ‘플랫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 장관-플랫폼사 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난
영주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개발사업 전략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대응 전략과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지역개발사업 사전 컨설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기존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했다. 이는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가 16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정부에 공식 건의한 내용을 수용한 조치로 풀이된다. 의총협 소속 대학 총장들은 최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속초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2025년 속초양양교육 주요 업무 설명 △속초중학교 이전 추진 현황 설명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발굴을 위한 지역 내 의견 수렴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정책 구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경상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및 동포 기업 등 2,00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코리아비즈니스안동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식품, 뷰티·미용, 벤처·기술, 트렌드·아이디어 상품, 고령 친화·의료상품, 문화·콘텐츠 등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 125개 사 상품을 전시하고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28일 개통한다.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를 연결하는 농어촌 간선도로 중간지점, 산수골 목장 인근 야산에 방치돼 온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해당 임야는 20여 년간 생활폐기물이 무단 적치돼 사실상 비공식 쓰레기 집하장으로 전락,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해 온 지역이다. 해당 토지는 부산 거주 개인 소유로, 토지 소유주
검찰이 800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으로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업은행 직원 조모씨와 전직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특정경제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