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2동 걸머리 마을성담지역 ; 제주시 아라2동 1072-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유적아라2동 걸머리 주민들은 1948년 12월초 마을이 소각된 이후 광양, 오라 등지에서 피난생활을 하다가 1949년 인다마을에 성을 쌓고 돌아왔다.이곳에서 1년 정도 생활하다가 원두왓에 다시 성을 두르고 집단생활을 했다. 그리고 거기서 다시 4∼5년을 살다가 경비가 해제된 후 원래 살던 걸머리에 성을 쌓고 입주했다. 이 때에는 보초를 서지 않아도 됐고 경찰파견소도 없었다.2003년 조사 당
노형동 함박이굴 터위치 ; 노형동 2323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 터노형리는 1948년 12월 19∼20일에 소개되었다. 이호2구 등지로 피난갔으나 소개지에서의 위험한 생활을 피해 마을 인근에 숨어 사는 사람도 많았다. 1949년 봄 노형리 주민들은 정존에 성을 쌓고 고향마을로 돌아왔다. 그러나 월랑, 월산, 광평 주민들은 쉽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함박이굴은 마을 북동쪽에 함박이굴이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도 하고 땅의 모양이 배가 정박한 모양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도두1동 창림서당건립기념비위치 ; 도두1동 2430-1번지 도리초등학교 구내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碣창림서당을 사립도두보통학교로 승격하여 신축할 때 4백여 평의 땅을 희사한 김해옥, 장석찬, 장대규 씨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 도리초등학교 내에 있다.2006년 제민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장석찬 씨의 며느리 고재선 씨는 시아버지가 땅을 희사하자 순사들이 찾아와 조사를 하는 등 달가워하지 않았으며, 시아버지는 누구보다 해방을 반겼다고 한다.장대규 씨의 손자며느리인 김정옥 씨는 “장씨 가문은 이 지역에서 번성했고, 마을을
삼양2동 삼양지서 터위치 ; 제주시 삼양이동 2139-9번지시대 ; 일제강점기∼대한민국유형 ; 관공서 터삼양지서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 경찰관 주재소로 설치되었다. 해방 이후 국립경찰의 창립과 동시 제주경찰서 삼양지서로 개칭되었다. 4·3 당시 삼양지서는 삼양과 도련, 봉개, 용강, 회천을 담당하던 토벌근거지였다.무장대는 4월 3일 새벽 2시경 도내 24개 경찰지서 가운데 제1구 경찰서 관내 삼양·함덕·세화·신엄·애월·외도·조천·한림·화북지서와 제2구 경찰서 관내 남원·
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
납읍리 오일장 터위치 ; 납읍리 2385-1번지 남쪽 ‘납읍리사거리’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경제생활 유적제주도 내의 오일장은 1906년 윤원구 군수가 부임해 오면서 도민들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당시 제주읍내를 비롯한 이호, 외도, 애월, 삼양, 조천, 김녕, 세화, 서귀포 등 9개 지역에서 오일장을 개설한 것이 효시가 되었다.당시 오일장 개설은 제주도 여러 농어촌 마을까지 상거래가 활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농민들이 오일장을 통해 직접 생산한 물건을 판매하고 또 자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봉개동 도고내가름 터 위치 ; 제주시 봉개동 2146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터 도고내가름은 봉개동 동카름이나 큰가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었다. 강윤표, 강승표 등 10여 가호의 주민들이 농축업에 종사하며 살던 조그만 마을이었다.봉개리는 1948년 11월 20일경 마을은 초토화되었다. 마을이 불타 버리자 주민들은 낮에는 인근 야산에 피신했다가 밤이면 마을로 돌아와 불타 버린 집 옆에 움막을 짓고 생활하기를 반복했다. 이런 과정에서 토벌대에 발각되어 현장에서 총살되기도 했다.일부 화북, 삼양 등 해변마
납읍리 송석대위치 ; 애월읍 납읍리 1457-1번지. 금산공원 내 입구에서 오른쪽시대 ; 조선유형 ; 기타 석조물 납읍향토지에는 '1850년 후기에 김용징 後學들이 건립하여 시론을 강연하고 여름철 교육장으로 활용하였다.금산공원 오른쪽에 건립한 정자로서 동남 남서쪽으로 길이 5m 정도의 구릉지를 매립하고 원형 둘레를 3개층으로 겹돌을 쌓아올려 조성한 반지름 4.5m 정도의 원형 정자이다.'라고 설명되어 있다.이곳에는 선인들이 글을 읽고 시를 지으며 풍월을 즐기던 곳으로 송석대와 인상정이라는 마애명이 있어서
납읍리 도치돌 위치 ; 납읍리 산74번지의 남쪽 하천. 납읍리와 어음리 경계인 어음천 중간시대 ; 미상유형 ; 자연유산·전설유적도치돌은 가로 5m70㎝, 높이 7m, 두께 1m55㎝. 삼각형 모양인 큰 도끼날 같은 거대한 암석이다. 납읍리와 어음리 경인 하천중간에 있어 천중부석이라고 한다.도치돌을 받쳐주는 돌과 날을 가는 사각형 숫돌도 있고 주위를 에워싸는 암석과 궤와 여러가지 약초도 있다.그리고 비가 많이 와서 냇물이 흐를 때 도치돌 위에 덤불이 씻어 내려가면 흉년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향토문화 연구회’ 는 25일 14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향토문화 연구회’ 발대식을 가졌다.이번에 출범하는 ‘연수구 향토문화 연구회’는 장현희 의원을 대표로 박현주, 김국환, 윤혜영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여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토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되었다.발대식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수구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구회의 활동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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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민생경제 활성화 3GO 챌린지 동참
제주대학교는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고 챌린지’에 동참했다.3GO챌린지는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고, 민생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고의 3GO운동으로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해당 챌린지는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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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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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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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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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5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찰관 40, 일반직 15명으로 ▲공채 30명 ▲구조 8명 ▲구급 2명 ▲오염방제 8명, ▲선박관제 7명, 전송기술 2) 이며, 응시요건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공개채용 분야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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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의 음식 가격은 물론 바가지 행태에 불만을 토로하는 여행객이 늘었다.관광객들은 제주도 하면 음식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제주는 볼거리에도 문제가 있고, 살거리나 물가도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제주도 관광지의 한 유명 흑돼지 전문 식당에서 비계 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지난해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산 바 있다.게시자는 고기만 약 14만원 가까이 주문했는데, 정작 고기에는 비계가 상당수 붙어 있었다며 사진까지 올리면서 분통을 터트렸다.오영훈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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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경북 의성 및 경남 산청의 대형산불 진화 지원을 마치고 인력과 장비가 복귀함에 따라, 도내 산불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도가 지원한 산불 진화 규모는 누적 기준으로 헬기 126대, 소방차 등 진화 장비 388대, 인력 2,611명이다.현재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지상 진화 인력과 소방차 등 진화 자원은 복귀했으며, 산림청 헬기 7대는 잔불 진화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아울러, 경북지역 대형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도 임차헬기 사고로 인해 도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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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미래 기후 예측에 도움 되는 남극의 과거 사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남극의 과거 사진남극의 주요 빙하 아래 3,400만 년 동안의 물 흐름 모델은 해수면 상승에 대한 추정치를 변경할 수 있다. 빙하 아래 흐르는 강의 장기적인 진화를 고려한 첫 번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기후 과학자들이 온난화 행성의 영향을 예측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남극의 녹는 얼음의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