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주력 기간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산업이 중국발 공급 과잉과 전기차 일시적 수요 둔화현상으로 불황을 겪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대기업의 생산 시설 가동 중단과 투자 축소는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정부에 산업 위기 대응 특별
이강덕 포항시장이 철강산업 위기에 따라 4일 동국제강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더불어 지역 철강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위기대응T/F팀을 구성하는 등 지역 철강산업이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이 탄소중립을 목표로 저탄소 건설 강재 사용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4일 탄소를 줄인 건설 강재 사용을 확대하는 ‘탄소 저감형 건축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건설·건축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철강재를 탄소 저감형 제
현대제철이 부사장 등 15명의 임원 승진을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이보룡 연구개발본부장이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고흥석 판재품질담당, 정유동 제품개발센터장은 신임 전무으로 승진했다.이와 함께 조직 개편을 진행해 각 사업본부에 있던 구매 조직을 통합한 구매본부를 신설했다.현대제철은 “구매 부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12일 현대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기술 설계 및 열처리 양산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포스코 노사가 10여차례나 임금교섭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노조가 파업출정식을 가진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교섭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포발협은 4일 성명서를 통해 “철강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으로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과 1선재공장이 폐쇄되고, 현대제철 제2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국내 철강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의 지역경제는 IMF때보다 더 혹독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상공인의 매출액은
한국도로공사는 18일 동탄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포스코, 현대제철과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연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 및 철강산업부산물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합동연구 등 기술교류를 통해 친환경 건설 정책 및 표준화 제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철강산업부산물을 활용한 도로포장 기준 개정 등에 협조하고, 학회는 관련 기술에 대한 환경부의 제도 개선을, 포스코와 현대
-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의 역할 강화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의원회의실에서 상공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주요내용으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어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브리핑한 ‘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참석한 상공의원들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중단에 대해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지역
포항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3시 의원회의실에서 상공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상의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나주영 회장이 직접 브리핑한‘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참석한 상공의원들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중단에 대해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역 대기업의 기능들이 점점 수도권으로 이양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소멸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4일 포스코 노사가 10여 차례나 임금교섭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노조가 파업출정식을 가진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교섭재개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철강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으로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과 1선재공장이 폐쇄되고, 현대제철 제2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국내 철강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밝혔다.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또 “포항 지역경제는 IMF때보다 더 혹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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