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인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2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2월 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액은 1조4246억원을 나타냈다. 전월 증가 폭 8900억원보다 규모가 확대됐다.예금은행의 경우 1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5년 2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올해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7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상품수지는 81억8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 25억 달러보다 흑자 규코가 확대했다.수출은 53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은 98억 달러로 전년보다 2.5% 감소했지만, 승용차와 정보통신기기 등이 증가 전환했다.지
올해 2월 시중 통화량이 4229조5000억원으로 불어났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통화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실제 금리 고점에서 자금을 예치하려는 예금자가 늘면서 8조원이 넘는 자금이 예·적금으로 몰렸다. 이로써 통화량은 2023년 5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했다.15일 한국
충북지역 아파트 신규 분양이 급격하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 ‘2025년 2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북의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0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에는 2330가구가 분양됐다.올해 들어 2월까지 누적 분양 물량도 제로다.그러나 2월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2404가구로 가구로 앞 달보다 87가구 줄어드는 데 그쳤다.이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565가구로 지난 1월 403가구에 비해 162가구가
경북 동해안의 2월 실물경제는 전년 동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8일 경북 동해안 지역의 2월 실물경제동향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조강 생산량과 경주 보문단지 숙박객 및 울릉도 관광객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의 조강 생산량은 100만 5000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했다. 광양제철소는 5.8% 감소로 포스코 전체는 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 자동차 부품생산은 11.9% 증가했으나, 경주보문단지 숙박객
경기지역 건설수주액과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최악을 달리고 있다.건설수주액은 10년,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5년 만에 가장 낮았다.31일 인천일보가 경인지방통계청의 '2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 건설수주액은 1조4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3조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건설업 위기 극복 전문가-건설업계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도시혁신균형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건설·금융 전문가, 종합·전문건설 및 건설기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월 개최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의 후속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의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올해 2월 기준 전국 건설 수주는 11조 3000억 원으로, 최근 6년간 2월
한동안 시의회의 이견으로 논란을 빚었던 ‘용인 FC’ 창단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용인특례시의회가 14일 용인시가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내년 2월 창단 예정인 ‘용인FC’ 창단작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조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과 섬유가 감소했지만, 기계장비·자동차·전기장비는 증가로 전환했다. 제조업 출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9% 증가했고, 재고는 1.0% 늘었다
올해 초 주춤했던 공장·창고 거래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 거래량이 전월보다 각각 60%, 36.6% 증가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거수는 464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34.1% 증가했다. 거래액은 65.4% 늘어난 1조75억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수도권 시장의 거래량 회복이 두드러졌다. 인천지역 거래 건수는 27건, 거래액은 1476억원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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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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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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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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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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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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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으로 마음 전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아동 양육시설 보호 아동 2900여명에 선물을 배달하는 소원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소원우체통 사업은 아동 양육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갖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직원들이 선물을 구매해 전달한다. 우정사업본부가 2016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까지 소외계층 어린이 3만80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지난달 우체국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전국 157개 아동 양육시설에 '소원우체통'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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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T 유심 해킹 사태' 정식 수사 착수…전담팀 편성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태를 내사하던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마련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아울러 경찰은 사이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22명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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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까지 누계 국세수입 93조3천억원....법인세 5조5천억 증가
올 들어 3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93조3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조4천억원 늘어났다.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3월 국세수입은 32조3천억원으로 작년보다 5조5천억원 늘었다.올 들어 세수가 이처럼 다소 호조를 보이는 것은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사업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수가 5조8천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법인의 이자·배당소득이 늘어난 점도 법인세수 증가세를 견인했다.3월 법인세수의 예산 대비 진도율은 28.6%로 작년 결산 대비 진도율이나 최근 5년 평균 진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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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30 미래전략 과제' 확정... 대선공약 반영 총력
김진태 도지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 '2030 미래 전략'공약 과제를 확정했다.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 이다.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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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연구원, 지방세ㆍ지방재정 개혁 모색 학술회 개최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9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원 14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학술행사는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을 위한 지방세ㆍ지방재정 개혁 과제'를 대주제로 학술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한국지방세연구원은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하는 지방세ㆍ재정 분야 전문 연구ㆍ조사ㆍ교육기관이다.이날 행사는 2025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세ㆍ지방재정 현실을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을 위한 지방세ㆍ지방재정 개혁 과제를 발표하고, 향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