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골목에 사람들이 많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24일 개막한 제18회 성남동 눈꽃축제로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 인파가 몰렸다. 중구는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박경흠 중구의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올렸다. 모처럼 풀린 날씨 속 오후 이른 시간부터 넓어진 도로 위로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펜스가 철거되면서 내부에도 부스를 펼칠 수 있게 돼 쾌적한 행사
2024 임실산타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우는 대성공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
경북포럼 영주지역위원회는 17일 풍기 약선당에서 월례회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지면평가에 앞서 “탄핵정국으로 인해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쌓아온 모든 공적과 치적들이 하루아침에 위기에 몰렸다”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
윤석렬 탄핵소추안 가결이 결정되는 순간 충남 천안시 시외터미널 앞 집회 현장에 모여 있던 시민 1000여 명이 일제히 함성을 쏟아냈다. 1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세종 충남시민대행진’ 집회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회 한 시간 전부터 안전을 위해 차선 하나를 더 확보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민주노총 세종충
인공지능 붐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올해 테슬라를 제치고 개인 투자자 1위 매수 주식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미 CNBC방송이 반다리서치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시장조사업체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300억 달러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했다.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상장지수펀드 유입액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테슬라를 제치고 2024년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타이틀을
2024년 12월 끝자락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12·3 계엄 사태, 탄핵 정국으로 우울한 세초를 맞은 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예년의 떠들썩한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1일 충북 해맞이 명소에는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느끼려는 해맞이객들이 모였다.청주의 해돋이 명소인 상당산성과 문의문화재단지에는 이른 새벽부터 적잖은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2025년 첫해를 맞이했다.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진 데다 칼바람까지 불어왔지만,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실종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진욱 의원은 17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송년회 예약 취소, 소비 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로 소상공인들이 생계 위기에 몰렸다"며, "정부는 기존 대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소상공인연합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12·3 계엄 사태 이후 응답자의 88.4%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2년 9개월 전 윤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벼랑 끝에 몰렸다. 당장 한동훈 대표 지도체제가 붕괴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 7월 총선 참패 책임론도 극복하고 화려하게 출범한 한동훈 지도부지만, 탄핵의 쓰나미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날 탄핵안 가결 직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친윤계와 중진 등 당 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빗발쳤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학년도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수가 학부 전환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1만519명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9.9% 증가했다. 충청권 의대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44.0% 늘어난 2492명으로 나타났다.5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정시 모집 대학별 지원 상황’에 따르면 1만519명의 지원자 수는 최근 6년새 의대 지원자 수 최고치이자 첫 만명대를 돌파했다. 지방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27개 지방 의대의 경우 모집정원은 올해 104
2024년 지방 청약 경쟁률은 전주, 아산, 청주 3곳이 리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침체 속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와 대기업이 자리한 덕분에 수요가 탄탄해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방에서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북 전주로 1순위 평균 94.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분양 1102가구에 10만4417건의 청약이 몰렸다.이어 충남 아산이 22.3대 1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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