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생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서 이식 수목 수량이 애초 2020년 환경영향평가에서 2705주의 이식 수목 수량이 보고됐으나, 2022년 시행사의 전수조사 결과 이식 수목은 650주로 76%나 축소된 것으로 밝혀졌다.당초 협의에는 사업시행으로 인한 총 훼손수목 중 생육상태가 좋고 이식 가치가 높은 자생수종 10% 이상을 공원 및 비공원 시설내 이식하기로 했었다.그러나 포항시는 최근 주무부서인 공원개발부서와 환경부서가 전수조사에서 나온 이식 수목 대폭 축소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후 이를 최종 승인해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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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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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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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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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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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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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오늘의 운세(음력 12월 10일)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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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남관광재단은 상시 필수 노동자 직고용하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7년째 일하던 경비 노동자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CECO 하역장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남긴 유서에는 고용 승계 과정에서 겪은 부당한 일들이 적혀 있었다. CECO를 맡아 운영하는 경남관광재단은 경비·청소 등 건물 시설 관리 업무를 외부 용역업체에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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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광인 일기
12.3 비상계엄, 정확히 말하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가 일어난 지 벌써 한 달하고도 엿새가 지났다. 그새 해가 바뀌어 작년 일이 되었다.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이 사태를 일으킨 대통령은 당연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하야'하는 것이 순리였다. 그리고 진작에 체포되어 법의 심판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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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하북면새마을부녀회 요양병원 물품 후원
양산시 하북면새마을부녀회가 50만 원 상당 쌀 100㎏, 떡, 감귤 등 후원물품을 평심요양병원에 7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따뜻한 겨울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보내고자 부녀회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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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민·공무원 '사랑의 헌혈'
함안군이 7일 함안군청과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함안군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했다.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진행한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주민 등 45명이 참여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