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지리학과 졸업생의 평균 초봉은 10만 달러였다. 지금의 환율로 보면 1억 4천만 원이 넘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그 가치는 훨씬 높아진다. 이 수치는 당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다.지리학의 인기가 높아서였을까? 아니다. 그 이유는 졸업생 중 마이클 조던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전대미문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의 연봉이 전체 평균을 확 높인 것이다. 이는 평균의 함정으로 유명한 사례이다.우리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에서 평균과 같은 통계를 자주 접한다. 남녀 평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13일 화산섬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보전·관리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드림타워는 협약을 통해 곶자왈 생태관광 및 학술조사 지원을 위해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총 4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양측은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곶자왈 반딧불이 탐방로’ 개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의 보전을 위한 ‘곶자왈 제주고사리삼 학술조사’ 등으로, 곶자왈의 가치 인식 확산과 보전을 위해 협
더스킨팩토리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이 지난 20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약 2억 4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쿤달의 제품을 통해 향기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더스킨팩토리 쿤달 측은 “후원 물품은 바디케어 제품 및 다양한 향기의 디퓨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쿤달의 시그니처 향을 담고 있어 시설 이용자들이 해당 제품들을 통해 더 기분좋은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쿤달은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취업지원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청년도전 지원사업’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어, 국비 6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50만 4천 명을 기록하며,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이에 구는 청년층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개 분야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청년성장 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장기
충남 서산시는 지난20일 우수 체육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2025년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기동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 단체는 관내 우수한 초중고등학교 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21개 학교. 25개
충남 당진시는 지역 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설비 설치 가구에 대한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사업이다.올해 당진시는 지방 보조금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태양광
안동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3일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
탐라도서관은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3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6개월간 전면 휴관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휴관은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와 자재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정상적인 도서관 운영이 불가능하여 부득이 내린 결정이다.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는 23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협소한 어린이 자료실을 확장하고, 공간 재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1층은 사서계단 및 덤웨이터를 철거하여 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13일 화산섬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보전·관리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곶자왈 생태관광 및 학술조사 지원을 위해 매년 2천만원씩 2년간 총 4천만원 후원 약정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곶자왈 반딧불이 탐방로’ 개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의 보전을 위한 ‘곶자왈 제주고사리삼 학술조사’ 등으로, 양 기관은 곶자왈의 가치 인식 확산과 보전을 위해 협력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도내 예술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예술 입문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이다. 총 1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4개 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각각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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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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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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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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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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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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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폴란드 HANSEI,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한세이와 17번째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센터는 현지 산업시장에 밝은 통상전문가들로 다년간의 기업 간 무역거래와 수출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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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자칠판 비리'로 충격에 빠진 인천시의회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현직 시의원 2명이 구속되자 인천시의회가 충격에 빠졌다. 시의회 내부에서 일었던 '누명 동정론'도 이들 의원의 구속을 기점으로 급전환됐다. 시의회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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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장애인복지관, 해밀에너지와 함께하는 1박 2일 국립나주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체험 성료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해밀에너지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국립숲체원과 나주 일대에서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 ‘나눔의 숲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밀에너지는 2020년 11월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 가정에 결연후원금 총 288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에 122만 원을 지원했다.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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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산불의 시간, 헌재의 시간
영남 산불이 잡혔다. 열흘만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기엔 참담하다. 30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서울 면적 80%에 이르는 숲이 불탔다. 집이 3000채, 국가문화유산이 30점 사라졌다. 바닷가 어선에까지 불똥이 날아들어 잿더미로 만들었다. 불길이 바람을 타고 시속 8㎞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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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관광개발,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경남 창녕군은 ㈜리베라관광개발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산불 현장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던 노고를 잊지 않겠다. 하루빨리 화마의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의 희망을 되찾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