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서귀포집무실에서 서귀포시민들을 만나 생활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이날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로 정비, 법환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올레7코스 ‘돔베낭길’ 해안가 계단 개방 등 3건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첫 번째 민원인은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의 주차장 협소와 인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오 지사는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와 예산 반영을 검토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 사업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국유림 확대를 위해 올해 한경면 저지리 일대 곶자왈 13㏊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매입에는 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지역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시험림으로 지정·관리될 예정이다.산림청 지원을 통한 올해 곶자왈 사유림 매수사업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가 가능한 임지를 중심으로 조천과 한경 지역을 우선 추진했다.지난 6월에는 조천읍 선흘리 일대 0.9ha를 1억여 원에 매입한 바 있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국유림의
곶자왈사람들은 1월부터 겨울숲과 겨울나무를 관찰하는 2025 사람과 자연을 배우는 곶자왈아카데미 겨울 프로그램으로 ‘겨울나무 관찰 프로그램-겨울나무 겨울눈’과 ‘곶자왈의 본 모습을 만나는 시간-겨울, 곶자왈’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온몸으로 겨울을 견뎌내는 겨울나무를 만나고 나무의 미래인 겨울눈을 들여다본다.겨울눈은 조금씩 특성이 달라, 겨울에 나무를 구분하는 특징이다. 곶자왈, 한라산, 하천 등 다양한 서식지를 찾아 겨울눈을 관찰하며 겨울나무를 구분해볼 예정이다. 또 수피, 엽흔 등도 함께 관찰한다.‘
마라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제주시 함덕리 상장머체 대규모 곶자왈 지역의 도시계획이 결국 환경훼손 논란 속에서 기존 보전관리지역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한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됐다.또 제주시 봉개동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운영 연장 대가성 논란이 제기됐던 봉개동 도시계획 변경도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제주시 및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변경 결정 내용을 26일 확정 고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66만5733㎡의 대규모 보전관리지역을 생산관리지역으로 상향하고 있다.제주시는 이 지역
제주를 찾는 많은 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꾼다. 그중에서도 대정읍 제주 영어교육도시 단지는 그런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다.곶자왈 도립공원의 생명력과 모슬포 항이 주는 여유로움, 그리고 택지지구의 현대적 편리함이 공존하는 이곳은 제주의 자연과 도시적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자리한 보성리 단독주택은 자연과 건축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사례다. 자연을 끌어들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놓치지 않은 이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제주의 삶을 재해석하는 무대로 기능한다.곶자왈과 함께하는 설계집은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에서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열고 서귀포시민들의 생활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귀포집무실을 방문해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로 정비, 법환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올레7코스 ‘돔베낭길’ 해안가 계단 개방 등 3건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첫 번째 민원인은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의 주차장 협소와 인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오 지사는 이에 대해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와 예산 반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제주은행은 최근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아라요양원을 방문해 각종 수상금을 모은 22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기부금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가 주관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보전운동 우수 기업’ 수상금과 곶자왈공유화재단의 ‘곶자왈대상’ 수상금이다.제주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도내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화북공업단지 이전 반대 덕천리 비상 대책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의 뮤지션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 후원 행사를 연다. 제주도는 지난 3일 세계자연유산과 원시림으로 이뤄진 곶자왈, 지하수자원보존 1등급 지역인 덕천리에 화북공업단지 이전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덕천리 주민 70여명은 지난 6일 덕천연수원에서 '화북공단 이전 반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카드 결제서비스 등 각종 부가가치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KOVAN이 제주의 환경보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전했다.이를 위해 KOVAN은 지난 19일 오후 권준익 본부장 등이 제주를 찾아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KOVAN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곶자왈 등 제주의 환경보전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도 KOVA
곶자왈사람들은 18일 성명을 통해 “곶자왈 보전에 역행하는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보지 검토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제주도가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 이전 후보지로 검토 중인 덕천리에 대해 지난 11월 세 차례의 생태환경 조사를 했다.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보호종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또다시 곶자왈에 개발사업이 추진되려 하고 있다”며 “사업의 입지로 검토되고 있는 후보지는 세계적 희귀종 제주고사리삼을 비롯한 여러 희귀식물의 자생지로, 생태적으로 아주 우수한 곶자왈이다. 더군다나 추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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