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3월 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에서 ‘내 혈관 지킴이 교실’ 을 운영한다.2023년 기준, 사망자 35만 2천명 중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만 5천명으로,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하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하는 만큼, 국가 정책적으로도 예방, 진료, 재활 및 연구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질환이다.2025년「내 혈관 지킴이 교실」은 양양군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충북 음성군이 올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세부 계획을 담은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계획과 목표를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군은 올해 ‘민선8기 음성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고용률 78.0%, 취업자수 6만8500명을 지역일자리 창출 목표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 고용률 대비 0.9%p, 목표 취업자수 대비 4.6%p 높은 수치이다. 군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 15개 과제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이 엿새째로 접어들었다. 잡힐 듯 잡힐 듯 하던 불길이 다시 확산되면서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반면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읍 화장산 산불은 이틀 만에 완진됐다. 지난 22일 시작된 울산 울주군 온양 산불이 26일까지 이어지며 600여㏊의 산림이 불에 탔다. 한때 98%까지 올라갔던 진화율은 26일 낮 12시 기준 78%까지 뒷걸음쳤다. 재확산된 산불로 연기가 자욱하게 일면서 이날 밤 12시30분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온양IC 진출입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울산 지자체와 산림청, 소방, 군
울산 울주군 언양 산불은 진화된 반면 온양 산불은 재확산되고 있다.지난 25일 오전 11시54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발생 20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 진화 중이다. 피해 규모는 61㏊ 수준이다.반면 지난 22일 발생한 온양읍 운화리 산불은 재확산하는 모양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기준 92%를 보였던 진화율이 26일 낮 12시 기준 78%로 떨어지는 등 화선과 피해 면적이 늘었다. 산림재난 지휘본부는 산불을 막기 위해 바람과의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저속노화 열풍이 불면서 커뮤니티 열풍이 불고 있다. 혼자서는 어려운 건강관리를 함께하면 훨씬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구성원끼리 샐러드 섭취 인증을 하고 샐러드 가게 정보 및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샐러드 모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관련 모임 이용자 수도 128% 증가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앱 내 챌린지 기능을 이용해 ‘하루 한 번 샐러드 만들고 인증하기 4주 챌린지’ 등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커뮤니티를 통해 건강관리를 돕는 노력은 지자체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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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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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대만 친환경 전력 솔루션 시장 공략 본격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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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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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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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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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들 시총, 3월에만 25% '뚝'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 시가총액이 3월 한 달 동안 25% 감소하며, 역대 세 번째로 최악의 월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14개 업체 중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만이 비트코인보다 나은 성적을 냈EK. 고성능 컴퓨팅에도 다리를 걸치고 있는 채굴업체들은 순수 채굴업체보다 2개월 연속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보고서는 “현재 가치는 FTX 붕괴 이후 최저 수준이며, 채굴업계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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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 마켓플레이스 줄줄이 폐쇄...바이비트도 운영 중단키로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가 NFT 시장 침체 속에서 NFT 거래소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바이비트는 8일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을 중단한다.바이비트는 또 서비스 최적화 전략 일환으로 인스크립션 마켓플레이스와 탈중앙화거래소도 중단한다.앞서 X2Y2 같은 주요 NFT 플랫폼도 폐쇄 결정을 내린 바 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일 NFT 거래량은 1년 전 1800만달러에서 현재 534만달러로 70% 감소했다.2024년 12월 최고치 1억1360만달러 대비 95%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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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작은학교, 뮤지컬 '빗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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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항쟁 77주년을 맞아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한 뮤지컬 ‘빗창’이 2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빗창’은 김홍모 작가의 만화 ‘빗창’을 원작으로 극단 화야, 제주지역 대안학교인 동백작은학교, 춤꾼 월든커뮤니티가 함께 만든 감동적인 작품이다.뮤지컬은 1932년 일제 강점기 하도리 해녀들을 중심으로 한 해녀항쟁부터 해방 후 3·1 기념대회와 총파업, 4·3까지 제주도민들이 꿈꾸었던 세상은 어떤 것인지, 4·3을 ‘사건’이 아니라 부당한 억압과 착취가 없는 세상을 위한 ‘항쟁’의 관점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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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비트코인 보유량 9만2646 BTC까지 늘려...단일 지갑으론 6번째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2025년 1분기 동안 8888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9만2646 BTC로 늘렸다고 코인데스크가1일 보도했다.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만3000달러를 넘어서면서 테더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77억달러에 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단일 지갑으로는 6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보오 규모다.테더는 지난해 130억달러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대부분 USDT를 뒷받침하는 미국 국채 보유에 따른 이자 수익이다.테더는 2024년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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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그랜드오케스트라, 6일 제5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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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그랜드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펜바흐의 ‘캉캉’을 시작으로, 이적의 ‘말하는 대로’, 미하엘리스의 ‘숲속의 대장간’,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마스카니의 ‘간주곡’, 양방언의 ‘프론티어!’, 월터스의 ‘인스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그랜드오케스트라 클라리넷 강사 김세영이 몬티의 ‘차르다시’를 단원들과 협연해 특별함을 더 할 예정이다.오성종 지휘자는 “유쾌한 해설과 함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