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2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 9985만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최종 모금액은 1억2845만원이었다. 지난 17일 기준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는 1362명이며, 모금액은 2억60만8100원이다. 이 중 87%인 1194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고, 100만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는 32명으로 나타났다. 기부자의 52%인 719명은 울산 지역 내 다른 구민들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