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울진군 전역 주요 도로 및 국도 7호선 주요 교차로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오는 13일까지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소공원, 해안숲 등에 무성해진 잡초와 늘어진 잡목을 말끔히 제거해 연도변을 지나는 사람들과 울진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 및 보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읍·면 마을안길 풀베기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할
접경지역 새로운 길 열린다. 인제군은 북면 용대1리와 서화면 서흥1리를 연결하는 동서녹색 평화도로 인제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국비 179억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257억 원을 투입, 군은서화면 서흥리에서 북면 용대리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 연장 4.53km 조성을 마쳤다. 구간 중 교차로에는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도선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였다.이번 도로 확장·개설로 서흥리와 용대리 간의 이동거리가 약 15km, 이동시간은 15분가량
강남구는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개소 주변 도로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아스팔트가 깔린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꿔 포장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최초다.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하는 불규칙한 구멍이나 파손을 일컫는다. 도로 표면의 균열이 생기면 그 사이로 침투한 물이 얼어 팽창하면서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약해진 도로에 차량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결국 구멍이 발생한다. 최근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경찰이 지자체와 함께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인지기능 저하의 70대 교통사고 운전자를 도와 더큰 사고를 막아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칠곡경찰서 약목파출소 경위 박주철, 순경 김성호.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3일 칠곡의 한 교통사고 도로 현장에서 어르신 70대 운전자의 말과 행동을 면밀하게 살펴 신체와 인지기능이 저하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을 직감하고 자치단체와 협력해 병원입원절차를 도왔다. 당시 사고는 소형 승용차가 도로 가장자리 연석을 충돌하는 단독 사고였다. 사고차량은 양측면에 사고와 관
밀양시는 산외면 금곡교에서 단장면 창마 터널까지 2.2km 구간인 금곡~단장 간 도로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24일 단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 관계인, 지역 주민 등 50여 명에게 사업 계획안 및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이 사업은 시도 10호선 단장면 구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혼잡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25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제주시는 신성여중.고교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능산길 구간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구간은 신성여자중고 버스정류장과 학교 사이에 위치해 등‧하교생 대다수의 통학로로 이용하는 곳이다.비교적 짧은 구간이나, 도로 폭이 5m 미만으로 협소하고 차량이 양방으로 통행하는 도로 여건에서 별도 보행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제주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교통안전 거버넌스
제주시는 신성여중고 재학생의 주요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능산길 구간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5m 미만으로 협소하고 차량이 양방으로 통행하는 도로 여건에서 별도 보행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제주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자치경찰위원회의 실무회의 등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일방통행로
제주시는 애월읍 어림비로 일대에서 자연재해 예방 및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지역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농경지 침수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9일 공사를 시작,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도로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선길
경북 등 경상권과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 우려가 커지자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시켰다.밤사이 전국 곳곳에 요란한 가을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 시설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철도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피한 인원은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342세대, 506명이다. 이 중 330세대 494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양평군은 명절 휴가철을 맞아 9월 4일부터 10일간 군도 13개 노선에 대해 도로 파손 예방 등을 위한 과적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절 기간 집중단속을 통해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8시간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터치신호 실시간 분석 ‘광학촉각센서’ 개발
UNIST는 이지석·고현협·김동혁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와 김정욱 서울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움직이는 터치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광학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센서는 정적인 힘만을 측정할 수 있었으나, 연구팀은 정적인 힘과 동적인 힘을 분리해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필적 감정 분야에서 필기 속도와 압력 변화를 가시적으로 표현하고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개인을 식별할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기술의 핵심은 상향 변환 나노 입자에 있다. 이 입자를 활용해 높은 해상도로 동적 힘을 측정할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차 누적생산 1억대, 완성차 업계 최단 기록
현대자동차가 지난 1967년 창업 이후 완성차 업계 최단기간인 57년 만에 ‘글로벌 누적생산 1억대’ 위업을 달성했다.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CSO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1억1번째 생산 모델인 ‘아이오닉 5’ 출차 세리머니를 열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했다.현대차는 1967년 창립해 자동차산업에 첫발을 뗐다.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독자 모델을 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염원’ 2차 불공 마무리
울산 울주군 지역주민들 주관으로 진행된 ‘신불산 케이블카 염원’ 2차 릴레이 불공이 지난달 30일자로 마무리됐다. 특히 당초 영남알프스 인근에 위치한 서울주 주민들을 위주로 진행됐지만, 10일간 남울주 주민들과 함께 각 관내 단체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불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신불산 케이블카 추진에 대한 통도사 측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최길영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대표들이 1차로 통도사를 찾아 릴레이 불공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면증, 수면제 장기사용땐 의존성 주의해야
수면장애 증상의 일환인 불면증이 심해지는 시기가 왔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급격한 날씨 변화로 잠이 쉽게 들지 않는 불면증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난다. 잠이 오지 않아 몸을 억지로 피곤하게 만드는 활동을 해보지만, 몸은 매우 피곤한데 잠이 더 안 오게 되는 것이다. 울산제일병원 신경과 전문의 조용진 과장과 불면증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생리적·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발생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 유지 또는 수면의 질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면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적극 활용,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조영환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사는 1일 펴낸 울산경제사회브리프 162호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전력시스템은 중앙집중식으로 구축돼 발전소와 송전망을 따라 수도권과 도시지역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발전소 입지 지역과 전력 다소비 지역의 불일치로 전력선로 조성 등에서 지역 불평등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조 박사는 이런 상황에서 지난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으로 전력 자립률이 102%에 달하는 울산